소진공, 직원 100명과 메타버스(가상공간)에서 애로사항 및 자유로운 소통간담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이 직원 100명과 메타버스 소통간담회 ‘소진공100’ 을 개최했다.

소진공100은 가상공간에서 나이·직급·직책·근무지의 제약을 초월해 이사장과 익명의 직원 100명이 꾸밈없이 펼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됐다.

이번 간담회는 MZ세대 직원 비율이 높은 공단 특성을 반영, 보다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익명으로 진행했다.

이사장과 직원 100명이 이심전심 궁합을 알아보는 미니게임을 시작으로 ‘이사장님! 이것이 궁금합니다’, ‘개선이 필요해요!’ 등 코너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 이사장은 직원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대한 질문에 개선 의지를 표명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기도 했다.

‘소진공100’ 참여 직원을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는 재참여 의사가 있는 직원이 92%에 달했다.

소진공은 간담회에서 언급된 사항을 전사적으로 공유해 소통을 확대하고,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메타버스 간담회에서 나온 직원들의 의견은 각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피드백 해 나갈 것” 이라며 “혁신 의지로 국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자”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