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 소상공인 1천명에 창업응원금 30만원 지원

충북도는 청년 소상공인 1천명에게 창업응원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도내 청년 소상공인으로 주소지가 충북인 만19~39세, 현재 영위하고 있는 사업장 기준 2016년 이후 창업자,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 발급자다.

당초 창업 3년 이내 부가가치세 납부한 이력이 있는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6월부터 2016년 이후 창업자, 부가가치세 납부 이력과 관계없이 기존에 지원받지 못했던 매출액이 낮은 소상공인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충북도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도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서, 착한가격업소, 사업관련 특허증 보유기업은 우선 지원한다.

이혜란 도 청년인재육성과장은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 대상자를 확대 추진해 고물가·고금리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창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인 만큼, 다양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여 청년층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