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CES 2024' 글로벌 창업대국 도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CES는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여 최신 기술과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세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CES 2024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에는 기업별 전시 부스,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과 현지 상담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참여기관들이 같이 협업하여 창업기업 추천에서부터 사전 컨설팅, 전시부스, 현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공동지원 해 대한민국 창업기업 브랜드인 ‘K-스타트업’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주 장관은 “CES 2024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해외진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CES를 통해 국내 창업기업들이 전 세계를 상대로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보여주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알려 ‘K-스타트업’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려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