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CES 2024' 글로벌 무대 빛낸다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지역·대학발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중심대학에서 발굴, 육성한 창업기업 7개사와 함께 미국 라스베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참가하여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창업중심대학은 우수한 기술 창업 인프라와 협업 네트워크를 갖춘 대학과 전담기관인 창진원이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대학발 창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한양대학교 소속의 오현옥 교수가 공동창업한 ㈜지크립토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투표시스템인 ‘zKvoting’을 통해 ‘사이버보안 & 개인정보’ 부문에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혁신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았다.

창진원 김용문 원장은 “이번 CES 참가를 시작으로 창업중심대학의 혁신적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글로벌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창업중심대학에서는 지역별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창업 교육, 행사, 네트워킹, 멘토링 등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지역내·대학발·특화분야 등 총 750개 (예비)창업기업을 선발하여 사업화 자금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해당 지원대상은 1월 중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