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미래일자리연, 노인일자리사업 개선방안 연구 진행

창원특례시의회 미래일자리연구회(대표의원 진형익)가 15일 간담회를 열고 노인일자리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연구회는 이날 간단회에서 올 상반기 진행할 연구용역과제를 선정하고 세부적인 활동 계획과 정책 관련 강연회와 현장체험 등 구체적인 일정도 논의했다.

의원들은 올해 연구과제 방향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꼽았다.

초고령화사회로 진입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상황에서 그 동안 성과 분석 등을 통해 앞으로 개선·보완해야 할 지점을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2004년 첫 도입된 노인일자리사업은 2021년 기준 규모는 약 30배 이상, 예산은 약 500배 이상 증가했다.

진형익 대표의원은 “창원시 노인일자리사업이 고령자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사업성과 분석과 평가를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연구에 필요한 자료 수집, 시니어클럽 종사자 간담회, 일자리사업 현장 방문 등 발로 뛰는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