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제, 이색 공채제도 도입

마르쉐, 오므토 토마토, 카페아모제, 파파게노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기업 아모제(대표 신희호.www.amoje.com)가 최근 외식업계 처음으로 미래의 점장 후보 공채와 이색 양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 받고 있다.

아모제는 이번 공채제도 도입으로 기존 인력공백이나 신규 인력 필요 시 실시하는 내부 승진 또는 수시채용 형태에서 벗어나, 정기적인 공채를 통해 상시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으로 양성 후 각 매장에 배치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및 운영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2008년 아모제 공채 1기에는 정규대학 학사학위 소지자 및 외식관련 분야 경력자 등 200명이 넘는 인력이 지원, 약 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매장 운영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미래 점장의 자질과 소양을 검증하기 위해 3차에 이르는 현장실무 심층면접과 임원진 면접을 통해 신규 미래 점장 후보 인력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아모제는 이색 교육 프로그램도 첫 선을 보였다. 직원과 손님, 점장과 직원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상황극과 역활극을 통해 해결하는 프로그램 및 체인 레스토랑 운영 게임 등 여러 가지 현장 시뮬레이션을 통해 매장 실무 경험은 물론 관리자로의 운영 능력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선발된 공채1기는 3개월간의 체계적 교육 후 마르쉐, 오므토 토마토, 카페아모제, 파파게노 등 전국 매장에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배치 근무할 예정이다.

/취재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