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알고 개념을 정립하고 넘어가야할 계약평과 실평의 차이, 보증금과 월세의 관계를 알아야 한다.

40평이라고 해서 계약을 했는데 인테리어를 위해 실측을 했더니 실평은 20평 밖에 안 되는 경우도 있으며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50만원의 점포와 보증금 3,000만원과 월세 120만원의 점포 중에 어떤 점포가 더 좋은 것인지, 보증금을 낮추고 월세를 높이고 싶은데 보증금과 월세의 전환은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등의 꼭 알아 두어야 한다.

점포의 외형조건으로 1층과 2층은 어떻게 다른지 꼭 1층에 입점해야 하는 업종은 아닌지, 전면은 좋은지, 간판은 어떻게 달수 있는지, 주차는 몇 대나 가능한지, 주차장은 꼭 필요한지, 현재의 시설상태는 어떤지 등은 점포를 구하기에 앞서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다.

점포의 내부조건으로 알아 두어야 하는 부분은 몇 년을 영업한 점포인지, 종업원은 몇 명이고 하루 매출은 어느 정도인지, 왜 점포를 매매 하려고 하는지, 건물주와 계약 기간은 어떻게 되는지, 재계약시 보증금과 월세의 인상폭은 어떻게 될 것인지, 건물주가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닌지를 알고 넘어가야 한다.

점포를 구하려 다니다 보면 계륵(鷄肋)과 같은 권리금과 마주치게 된다. 그럼 권리금은 없는 것이 좋은 점포인지 권리금이 있는 것이 나쁜 점포인지, 권리금은 바닥 권리금, 시설 권리금, 영업 권리금이 있다는데 어떻게 산정해야 적정 권리금을 산정 할 수 있는지, 권리금을 산정했으면 어떻게 권리금을 조정해야 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계약을 써야 하는데 상가계약은 권리계약과 임대차계약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권리 계약은 기존 상가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과 권리계약을 쓰는 것이고 임대차계약은 상가의 건물주와 임대차 계약을 쓰는 것이다.

그렇다면 권리계약과 임대차계약은 같이 작성하는 것인지 권리계약을 작성하고 임대차 계약을 작성 하는 것인지, 각 계약 시 필요서류는 어떤 것이 있고 어떻게 확인을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