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대 젊은 여성으로 구성된 시장홍보기자단이 예비주부의 눈과 발로 뛰면서 쓴 전통시장홍보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에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고 다양한 경영활성화 사업을 통해 재기에 성공한 25개 전통시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담겨있다.

총 1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은 각 전통시장별 맛집을 비롯 인기점포, 대박점포, 세일정보, 쇼핑비법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이 시장을 찾는 이유' 등 시장 단골 고객들의 시장이용 정보 팁 등도 자세히 나와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책자를 제공할 예정이며 각 동 부녀회에도 무료로 보낼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가까운 시장을 방문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이 말했다.

/취재5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