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접 발로 뛰어야 좋은 점포를 구한다.
점포에 대한 정보를 스스로 알아보는 방법으로는 신문광고, 창업&부동산 사이트, 부동산전문 정보지, 마음에 드는 점포를 직접 찾아다니는 방법 등이 있고, 타인의 도움을 받는 방법으로는 부동산중개업소, 프랜차이즈 업체, 지인들의 소개방법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정확한 방법은 자신이 일일이 다니며 비교해보는 것이다. 아무리 규모가 작은 점포라도 직접 가서 상권 내의 이동인구수를 세어보고 주변 상가들의 업종분포나 시세, 권리금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그 중 자신이 찾는 점포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부동산 중개업체나 컨설팅업체에 가서 확인하고 세부적인 부분은 의뢰를 하는 것이 좋다. 이 때, 부동산 중개업체는 점포의 장점만 부각시키고 단점은 되도록 숨기려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기준을 한 단계 낮추면 자신에게 맞는 점포를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점포의 외형조건도 살펴야 한다.
전면은 눈에 잘 띄는지, 간판은 어디에 어떻게 다는지, 주차는 몇 대나 가능한지, 현재의 시설상태는 어떤지 등 점포의 외형조건은 꼭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다. 또 점포를 최소한 3개 이상 물색한 후 '내가 주인이 아닌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점포를 찾으면 주인의 입장에서 점포를 살필 때와는 다른 장 ․ 단점이 보여 점포를 선정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 거주지 주변 지역의 중심상권에서 구한다.
창업자가 거주지 주변 지역은 그 지역의 특성과 점포입지의 특성, 소비수준, 권리금, 임차비용 등을 잘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고객까지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므로 점포를 구할 때는 거주지 주변이나 교통의 요충지를 고르는 것이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업종에 유리한 입지를 선정한다.창업계획을 세울 때 점포를 먼저 선정한 후에 입지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는지, 아이템을 결정한 후에 아이템에 맞는 입지를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어느 쪽이 먼저라도 상관없지만 우선 대략적인 업종을 정하고 난 다음 그에 적합한 점포를 구해 그 점포의 상권과 입지에 맞게 주요고객과 구체적인 아이템을 선정하여 고객에 맞는 인테리어와 메뉴구성, 단가를 결정하면 된다. 또 상권분석과 관련한 사이트가 여러 개 있는데 자신이 원하는 업종과 지역을 입력하면 해당 지역에  내가 원하는 업종으로 운영중인 점포수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직접 그 지역을 방문하여 상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상세하게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재테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