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농협시지부, 천여개 일자리 창출에 협력

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60여명의 지역민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었으며 인건비로 총 6억 7천만 원 이상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선정기관대표, 신정훈 나주시장, 나승운 농협나주시지부장, 나주시취업정보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해 발전방향 모색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는 선정된 기관의 사업에 대한 설명, 나주시에서 운영중인 사회적일자리 현황, 농협에서 창출 할 수 있는 일자리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 것.

특히, 이번 일자리 사업을 통해 선진화된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나주지역에 맞춘 신규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해결을 위한 사회적기업 설립, 1,000여개 일자리 만들기, 최저생계형 일자리에서 정규직 직장인으로 전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된 기관과 연계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전반적인 경제침체로 많은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사회적 기업이 탄생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며 "나주시에서도 최대한 협조하여 사회적 일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탁영농과 폐농기계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구상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가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실적적 도움을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일자리 참여자 66명에 대한 모집이 12월 3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19일(금) 오후 3시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나주시 사회적일자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교육을 나주시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일자리에 대한 시민들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