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위한 1인 기업 창업 성공전략 10선

불황을 위한 1인 기업 창업 성공전략 10선 위한 1인 기업 창업 성공전략 10선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다가오는 2009년에는 1인 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광역시 인가 비영리민간단체 사랑나눔회 회장 김영문 교수는 “2008년 경기불황은 10년 전인 IMF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며 “따라서 소자본이나 무점포, 재택 등 1인 기업 창업에 관심을 갖는 예비창업자들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2009년은 1인 기업의 시대가 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1인 기업 시대 성공 전략 10선을 소개했다.

1. 정부의 창업지원제도를 잘 활용하라.

현재 정부는 어느 해 보다도 창업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특히 향후 5년간 18만개의 1인 지식기업을 창업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들은 창업하고자 하는 분야의 정부지원정책을 사전에 조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커뮤니티의 운영을 통해 인맥을 구축하라.

불황기에 창업을 할 때에는 충성도 높은 단골고객의 확보가 적정 매출의 확보를 위해 커뮤니티의 운영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는 다음(daum)과 네이버(naver)에서 창업길라잡이 카페(XXX/isoho2jobs)와 같이 운영할 수 있는데, 최근 인터넷쇼핑몰 혹은 오픈마켓(open market) 창업자들도 커뮤니티의 개설과 운영에 속속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3. 키워드 광고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라.

1인 기업의 당면 과제는 판로개척이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홍보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1인 기업의 경우에는 인력과 자금의 한계 때문에 많은 홍보비용을 지출할 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포털사이트의 키워드 광고를 통해 목표고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무차별적인 전단지 광고보다는 월1-2만원의 키워드 광고비만 투자해도 하루에 수십명의 목표고객에게 정확하게 홍보할 수 있다.

4. 틈새시장을 공략하라.

1인 기업은 시장에 공급하는 제품과 서비스의 분석을 통해서 틈새시장(niche market)을 찾고 그것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것이다. 어떤 틈새시장에 집중할 것인가 하는 것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창업자의 경험과 노하우, 시장세분화 등을 통해 결정할 수 있다.

5. 숍인숍 창업에 관심을 가져라.

경기상황이 나빠지면 점포의 보증금, 권리금, 월세 등이 급속하게 하락하게 된다. 몇 달 전에 비해 점포비용이 저렴하다고 해서 성급하게 점포를 구했다가는 매출이 조금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점포관련 비용에서 막대한 손실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숍인숍(shop in shop) 창업을 통해 창업 준비에 따른 고정비용을 절감하고 여유 자금은 나중의 상황변화를 고려하여 당분간 비축해 두는 것이 좋다.

6. 건강과 체력을 잘 관리하라.

1인 기업은 혼자서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을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가까운 거리는 걸으면서 운동을 대신하고, 컴퓨터, 인터넷, 휴대폰 등과 같은 정보통신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도 체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다.

7. 아웃소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라.

1인 기업이 창업의 시점부터 모든 것을 갖추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 것은 물론 많은 재정이 필요하게 된다. 따라서 아웃소싱(outsourcing)을 통해 창업기업의 핵심요소를 제외한 다른 것들은 외부에서 조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창업에 따른 제반 비용 및 인력수요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8. 해외 창업아이템을 벤치마킹하라.

지난 10여년간 한국의 창업시장을 보면 해외에서 도입되거나 벤치마킹한 창업아이템들이 크게 인기를 끌은 것은 물론 수명 또한 상대적으로 길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국과 일본의 창업아이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선진국에서 검증된 창업아이템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시장의 환경에 맞게 도입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9. 수익모델을 다양화시켜라.

실패한 창업자들의 문제 중의 하나는 바로 한 가지 아이템에 지나치게 집착한 나머지 다양한 수익모델을 찾는데 실패했다는 것이다. 특히 불황기에는 적어도 2-3개의 수익모델 혹은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익의 원천을 다양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10. 1인 기업의 창업자를 브랜드화 시켜라.

1인 기업에서는 제품이 브랜드가 되는 것이 아니라 1인 기업의 창업자가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고객은 창업자를 보고 창업자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1인 기업의 수명이 길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