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한국무역협회 강원지부가 공동으로 마련한「강원무역아카데미」강좌가 4월 8일 속초시 근로복지회관에서 인근지역의 중·소 무역업체 임직원, 관련 공무원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번「강원무역아카데미」강좌는 도내 중·소 수출업체 임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관련 공무원, 대학생들의 무역에 대한 이해 를 높이고 기업의 수출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무역아카데미」는 수출과 관련해 기업인, 공무원, 대학생 등 이 가장 궁금해 하는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설명과 질의응답을 병   행하는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강의내용은『 강원도 수출지원제도(강원도 정일섭 수출지원담당), 해외마케팅 전략(강원무역창원연구원 엄광열 원장), 수출기업화 전략(경동대학교 어재선 교수), 환리스크 관리(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석재 중소기업자문위원), 무역서식 및 영어(한국무역협회 박선경 과장) 』등 이며,강원도는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원주권역(4.22), 춘천권역(5.13), 강릉권역(5.27) 등을 순회하면서「강원무역아카데미」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는 별도로 도내 무역인력 인프라 확충 및 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모색하고 있다.

강원 Sales 투자설명회에서 42개사 7,024억원 투자유치
- 39개 기업이전 MOU 체결, 고용효과 3천명 창출 -
- 외자유치 3천만불, 관광시설 1,094억원 지식기반센터 500억원 -
- 이를 통해 일자리 4천명 창출, 강원 경제기반 공고화 다져 -

강원도(도지사 김진선)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정부 차원의 투자 세일즈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국내·외 경제사절, 주한 외교관, 기업 CEO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강원 Sales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단독으로 개최한 이날 강원도는 중·대규모 21개 기업을 포함한 42개사와 기업이전 및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양했다. 이 자리에서 강원도는 대규모 투자기업 및 이전기업 42개사와 총 7,024억원의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이를 통해 4천여명의 고용효과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능인들의 대제전 원주에서 열전 돌입
도내 기능인들의 대제전인「2009강원도기능경기대회」가 4. 8일을 시작으로 4. 13일까지 원주에서 개최된다. 강원도(대회장 : 김진선 강원도지사)가 주최하고 산업인력공단강원지사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4. 8(수)11:00 원주공업고등학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선수, 지도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4. 13일까지 6일동안 원주공업고등학교,  한국폴리텍Ⅲ대학 원주캠퍼스 영서고등학교,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법무부 제29공공직업훈련소 등 5개 경기장에서 자동차정비,용접,미용 등 정규 46개직종에 590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번대회는 지난해(498여명)보다 대폭 늘어난 590명이 참가하여 기능대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우수 인재가 다수 선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 대회를 통해 선발된 선수(129명)이 전국대회에 참가하여 종합 9위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