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조양동 50-13번지 명동 입구 ‘부티 프레스’부지로 평가됐다. 춘천시가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최고지가는 명동 건널목 입구 화장품점인 ‘뷰티 플렉스’부지로 ㎡당 1천20만원으로 평가돼 지난해에 이어 연속 가장 비싼 황금부지에 올랐다.

그러나 ㎡당 지가는 지난해 1천40만원보다 20만원이 떨어졌다. 또 가장 땅값이 낮은 곳은 동면 품걸리 691번지로 ㎡당 가격은 66원으로 평가됐다.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 평균 0.7%가 하락했다. 시는 열람을 거친 210,710필지에 대한 올해 개별 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공시하고 6월1일~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