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덮밥, 돈까스 전문점, 밤에는 와인과 더불어 저가형 소고기전문점 형태의 복합매장으로 승부한다. 요즘 언제나 손님들로 꽉꽉차서 즐거운 비명은 지르는 소고기 전문 프랜차이즈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점심에는 덮밥과 돈까스 전문점으로 기존의 고기집 점심메뉴를 탈피하였고 저녁에는 저가형 소고기 전문점으로 매장은 늘 만원이다.

소고기 수입재개에 발맞춰 주식회사 상현엠앤지는 오랜 준비끝에 사회전반에 깔려있는 "웰빙" 트랜드를 바탕으로 육류의 웰빙인 소고기와 주류의 웰빙인 와인의 환상적인 음식궁합을 이루는 저가형 소고기 전문점 "우가네 돈색시"를 탄생시켰다.

소고기 수입이 재개되면서 국내 외식시장 또한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지난해 말부터 새로운 창업 트렌드로 등장한 저가형 소고기 전문점은 이번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발판으로 삼아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보면 미국산 쇠고기가 본격적으로 수입되면 소고기가 점차 대중들의 입맛을 장악해 나갈 것이며, 기존 돼지고기 시장 중 30% 정도가 다시 쇠고기 시장에 자리를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맛이나 품질보다 가격으로 경쟁하던 저가형 삼겹살 전문점은 낮은 질로 이미 외면을 받는데다 올초부터 비정상적으로 상승한 돼지고기 가격으로 원가 부담까지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외식업 창업시장은 최근 급속히 늘어 포화상태에 이른 돼지고기 전문점에서 본격적인 소고기 수입 활성화에 발맞추어 소고기 전문점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추세이다.

우가네 돈색시는 기존의 고기집의 틀을 깨고 웰빙 음식 소고기와 건강에 좋은 와인의 환상적인 음식궁합을 'Bar' 형태의 매장에서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천연 특제소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소고기뿐만 아니라 소고기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메뉴가 구성되어 있고, 셀프 코너 운영으로 인건비를 감소시켜 투자대비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우가네 돈색시(www.rgchangup. co.kr) 이명환 대표는 우가네 돈색시의 사업전망을 웰빙트랜드에 발맞춰 2006년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전년대비 13% 증가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고,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인 소고기를 저가로 공급하는 '우가네 돈색시'의 아이템은 웰빙 문화를 선도하고 장기불황을 타개하는 확실한 사업 아이템이라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육류와 레드와인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며, 와인의 탄닌 성분이 육류요리의 기름기와 짙은 맛을 잘 조절해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와인의 탄닌 성분은 소고기의 육즙을 풍부하게 해주고, 입안을 깔끔하게 하며, 소고기 특유의 담백한 맛을 한층 더 높여 준다고 설명했다.

창업희망자의 안정적인 매출을 고려하여 본사에서는 저녁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점심에는 돈까스와 덮밥, 찌개메뉴 및 기타 요일별 메뉴를 보강하여 매출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육류를 직접 썰어 공급함으로써 주방 인건비를 줄였으며, 초보자도 창업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대적인 체인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가네 돈색시는 객단가를 고려한 테이블 회전율이 타 아이템에 비하여 매우 높으며 기존의 인테리어에서 벗어난 독특한 와우! 고기바만의 컬러로 차별화된 매장은 가장 큰 경쟁요소이다.

또한 고가로 인식되고 있는 소고기 메뉴를 저가로 공급함으로써 맛과 서비스면에서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박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