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한 정체성 확립

1. 나는 왜 창업하려 하는가?

통상 많은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면 모두가 단순하게, 하지만 그것이 정답이 될 수 있는 답을 준다. "돈을 벌기 위해서" 라는 답이다. 하지만 창업을 한다고 모두가 원하는 만큼 돈을 벌수는 없다. 창업이란 큰 틀에서의 질문과 답이라면 맞겠지만 창업 이후의 과정적인 문제는 오히려 정답에 근접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많은 시간과 세월을 통해 그 결과를 알고 있다. 모두가 책임 없는 진행형 속에서 창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라는 것은 진행형일뿐이다. 책임 부분이 없다. 해봐야 안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잘되면 내 탓이오 안되면 모든 책임은 외부 요인에 의한 의미가 담겨 있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차별화와 경쟁력을 높이는 창업자 자신이 될 수 없다. "나는 돈을 많이 벌었다" 라는 결론을 스스로 내리고 창업에 임해야 한다. 시작도 안했는데... 돈을 많이 벌었다고? 비웃음을 사겠지만 그런 자신감과 각오는 다른 창업자에 비해 대단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첫 번째 요소가 되는 것이다. 그것을 증명하고 그것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창업을 시행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스스로 정체성을 높이는 길이다.

2. 도전적인 창의력 부족 현상을 극복해야 합니다.

전문성이 결여되어 모방창업, 형식적인 창업, 타인에 의존하는 의존형 창업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극복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에 대한 책임과 창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도전적인 창의력을 수행하려면 보고, 느끼고, 확인하고, 경험하고, 분석, 평가, 대안을 세울 수 있는 도전적인 자세가 앞서야 한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며 창업시장 환경 분석과 이해를 돕게 되며 자신감을 갖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또한 어떠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경험적인 일을 수행해야 하는 것이 바로 체험창업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가 선택한 사업 아이템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현장체험이다. 현장체험은 반드시 최소 2개월 이상 경험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 인생의 변화를 확신하라.

창업자는 통상 창업을 하면서 자신이 결여된 생각을 많이 한다. '경기가 안좋다는데', '그냥 손해만 안보고 망하지 않고 장사만 해도 다행인데', '어떻게 되겠지' 라는 이미 패배자의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을 선택하고 시행하였으면 무조건 승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생각 한 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내가 성공을 꿈꾸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다. 세계적인 사업가가 아니라 적어도 내가 시행하는 상권 내에서 만큼은 반드시 최고의 점포로 사업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한시도 머릿속에서 가슴속에서 벗겨내어서는 안된다. 그런 생각을 통행 행동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그 행동은 곧 매출로 이어질 것이고 매출 향상은 곧 내 인생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7대 마인드

창업자는 다음과 같은 7대 마인드를 반드시 생활화하고 습관화하여 스스로 자신을 경쟁력 있는 창업가로 만들어야 한다.

1. 나는 적극적이다.

창업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는 사업이다.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이 곧 고객인 것이다. 그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 내가 가져야 할 첫 번째 자세가 적극적인 자세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2. 나는 긍정적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부정적 사고를 갖지 않는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 내 목표 달성을 이루어간다. 긍정적인 사고는 스스로에게 에너지가 되어 준다. 긍정적 사고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좋은 선입견을 갖게 한다.

3. 나는 합리적이다.

창업자는 자신의 이기와 이익만을 위해 주변과 소통한다면 당장은 얻는 것이 있을지언정 시간이 지날수록 내 곁에서 멀어져가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것이다. 가까이 내 가족, 내 종업원, 내 주변에 항상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마음, 나의 이익뿐이 아닌 함께 공유하는 이익실현, 나눔 경영을 할 수 있는 합리적 사고를 지닌 창업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4. 나는 부지런하다.

소자본 창업자는 소수의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종업원과 함께 하게된다. 단순히 지시하고 명령만 하는 체제로는 비록 소수의 인원(목적성이 다른 사람들)이라 해도 내 사람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먼저 솔선수범하고 선도적인 모습을 보일 때 그들도 따르게 되어 있다. 게으른 사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남보다 한발 먼저 뛰어 보겠다는 솔선수범을 내세운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5. 나는 목표가 확실하다.

목표가 없는 창업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하지만 과장된 목표보다는 실천 가능한 목표와 단계적 목표를 설정하여 하나하나 그 목표를 달성해 나가면서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목표는 월간 목표, 기간별 목표, 반기별 목표, 연간 목표, 그리고 최소한 3-4년간의 목표 수치를 만들어 늘 관심과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6. 나는 끈기있게 도전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행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로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많은 위기와 어려움에 봉착 할 것이며 때로는 상상하지 못한 일까지 겹쳐 창업자를 피곤하게 또는 힘들게 만들 것이다. 그래서 끈기 있는 도전정신을 쉽게 포기 하지 않는 열정으로 자신을 무장해야 한다. 아무리 험난한 바다라도 커다란 파도가 몰아치고 나면 잔잔한 모습을 보이게 되어 있다. 위기를 극복하면 더 한층 자신감이 생기고 할 수 있다는 확신과 신념이 넘치게 된다. 끈기 있는 자세로 창업시장에 존재해야 한다.

7. 나는 반드시 성취감을 갖는다.

결과가 좋아야 한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분명한 자기만의 프로세스를 구성하고 실행해야 한다. 최후의 승자가 웃는다는 말이 있듯이 창업의 최종 종착지는 성공했다는 결론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일이다.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그 성취감을 맛보기 위해 창업을 시작할 때 이미 자신이 승자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창업에 대한 결론을 만들고 시작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