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폭스의 소규모 사업으로 큰돈 벌기

창업과 경영을 위한 친절한 조언

『소규모 사업으로 큰돈 벌기』는 소자본 창업 가이드이다. 성공한 창업자이자 마케팅 구루(Guru)인 저자 제프리 J. 폭스는 창업은 결코 어렵지 않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얼마의 자금을 가지고 어떤 일을 시작할지 결정하는 것에서부터 이미 운영하고 있는 업체를 어떻게 성장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까지 폭스는 다양한 경우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50가지 지침을 통해 성공적인 자영업의 길을 안내한다.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누구나 ‘자신만의 사업’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창업에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사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과 자금 조달이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소규모 사업으로 큰돈 벌기』(How to Make Big Money In Your Own Small Business)의 저자 제프리 J. 폭스는 이런 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사업 아이템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구할 수 있고 자금 조달 역시 어려운 일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폭스는 마땅한 독창적 아이템을 생각하지 못했다면 거대 기업들이 포기한 사업 분야로 눈을 돌리라고 조언한다. 사업 자금 역시 담보 대출 외에도 열다섯 가지에 달하는 조달 방식에 대해 알려 주고 있다. 저자 본인이 성공한 창업자이기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의 조언들은 생생하며 믿음직하다.

최고의 투자 대상은 항상 당신 자신이다. 그러므로 자기 사업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라는 것은 없다. 레이 크록은 맥도널드를 오십 대에 시작했다. 커넬 샌더스는 육십 대에 KFC를 시작했다. 결코 너무 어려서 사업을 시작할 수 없는 것도 아니다. 마이클 델은 대학생일 때 델 컴퓨터를 창업했다. 자기 사업을 하는데 MBA가 반드시 필요한 것도 아니다. 창업자들 가운데 수백만 명이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 빌 게이츠는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창업하려고 대학을 중퇴했다.

사업을 시작하는데 반드시 많은 것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한 가지만은 있어야 한다. 고객(시장)이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일단 고객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면, 남들보다 먼저 고객을 차지하기 위해 달려들어라.

이제 막 출발선상에 선 사람들은 “창업 제1법칙, 고객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라”를 참고할 수 있다. 만약 사업을 막 이륙시키기 시작했다면 “돈이 없어 라면을 먹을지언정 직원에게는 스테이크를 대접하라”나 “고객을 위해서는 초과 지출도 주저하지 마라” 등을 참고할 수 있다. 몇 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기존의 방식을 계속 고수하길 원하고 있다면 “사업에 매달리지 말고 사업을 이끌어라”, “돈독이 오른 직원은 격리시켜라”를 찾아보라.

현재 처해 있는 위치가 어떻든 폭스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창업자들에게 의욕을 불어넣고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매 순간 당신을 도울 것이다.

성공적 창업을 위한 조언
창업 아이템을 찾는다면
·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얼마든지 있다
· '큰 기업'은 가끔 '큰 건수'를 놓친다
·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 남들보다 잘하는 일을 하라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했다면
· 돈이 없어 라면을 먹을지언정 직원에게는 스테이크를 대접하라
· 푼돈 절약가를 고용하라
· 고객을 위해서는 초과 지출도 주저하지 마라
· 명예보다 현금을 택하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 고객의 만족을 기준으로 가격을 매겨라
· 직원이 예고 없이 결근해도 긴장하지 마라
· '돈독'이 오른 직원은 격리시켜라
· 현금이 바닥나는 일이 없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