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에서 1인창조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정책을 발표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전년도부터 추진해온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의 상반기 추진결과, 지식거래* 270억원** 및 일자리 약 1,000개 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힘

* 지식거래 : 아이디어비즈뱅크(ideabiz.or.kr)를 통해 1인 창조기업이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주한 계약금액(번역, 홈페이지 제작, S/W개발 등)

** 투입된 예산(지식서비스구매바우처, ‘09년 상반기, 24억원) 대비 11배의 성과를 달성

지식거래규모는 전년실적 대비 이미 초과(‘09, 213억원 → ’10.6, 270억원, 27% 증가)하였으며, 일자리는 전년의 72%(‘09, 1,383개 → ’10.6, 1,000개)를 달성하였음

상반기, 주요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추진현황

①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활용 대폭 증가 : 전년대비 2.5배
 * 사무공간제공(‘09, 1,576건 → ’10.6, 3,808건), 교육지원(‘09, 4,133건 → ’10.6, 4,152건) 등

② ‘아이디어비즈뱅크’ 회원가입이 급증 : 총 9,548명
 * 회원수 : (‘09) 5,425명 → (’10.6월 신규) 4,123명

③ ‘지석서비스구매바우처’ 활성화 : 전년대비 115% 달성
 * 지원규모 : (‘09) 21억원, 1,383건 → (’10.6월) 24억원, 955건

④ ‘앱 창작터’ 지정·운영(전국 11개, ‘10.5월)
 * 앱 창작터별 대학생, 직장인 등의 교육신청을 받아 금년 목표(660명)의 80%이상을 선발(530명)하여 앱 개발지원 중((10개대학, 17개 교육과정)

또한,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 제고와 지원정책의 안정적 정착 등을 위해, 하반기에 다음과 같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힘

① 1인 창조기업의 창업촉진 및 성장기반 등 제도적 기틀 마련을 위해 (가칭)‘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추진

* 주요내용 : 1인 창조기업의 법적개념, 육성 종합계획 및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

② 지자체 유휴공간을 활용한 ‘1인 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설치·운영

- 올 하반기에 지자체와 협력하여 비즈니스센터가 부족한 지방을 중심으로 10개 센터를 신규 추가지정

* 중기청과 지자체 역할

(중기청)법률·세무 등 경영상담 및 매니저 등 운영경비, 운영노하우 등 지원

(지자체)작업공간 등에 필요한 시설 제공

③ 지자체와 공동으로 ‘1인 창조기업 앱(App)개발 경진대회’ 개최

- 국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고 공공기관의 정보 활용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앱(App)을 1인 창조기업이 개발

* 대회 주최 : 중기청 및 4개 지자체(서울시, 대구시, 광주시, 충남도)
* 일정 : 공모(‘10.8월～10월), 평가(’10.11월), 포상·시상(‘10.12월)

④ 국내 앱(App) 개발자의 글로벌화를 위한 ‘글로벌 앱(App)지원 센터’ 설치·운영

-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 있는 앱(App)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위해 센터 설치

* 주요 기능 : 해외마케팅·컨설팅 지원, 해외진출 기반 및 분위기 조성, 정보교류 활성화 등
* 금년 9월 중 공모를 통해 1개 센터 설치 : 연 10억원(금년 3억원)

·일정 : 공모(‘10.8월), 평가·선정(’10.9월), 운영(‘10.10월～)

⑤ 대기업과 모바일 1인 창조기업간 상생협력시스템 구축

* 앱 창작지원협의회를 결성(‘10.6월) : 이통사(SKT, KT, LGT), 휴대폰 제조사(삼성전자), 앱창작터(11개), 앱 개발자

·주요 역할 : 개발자의 개발자의 이익보호·지원을 위한 상생협력방안, 앱시장의 기술·정보 동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분기별 1회 개최

이날, 브리핑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1990년에는 ‘벤처기업’이 우리나라 일자리 및 성장동력의 원천이었다면, 2010년 이후는 창조성과 신속성을 갖춘 ‘1인 창조기업’이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관련 법·제도 개선 등 1인 창조기업의 정책·시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2012년까지 모바일·지식서비스분야 등에 약 3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1인 창조기업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