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인생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배려 리더십

경제학자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최고경영자의 본연의 임무는 어제에서 유래된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과 다른 내일을 창조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중으로 미루려고 한 일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라고 말을 했다.

리더십이란 주어진 상황에서 설정된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구성원들로 하여금 구성원에 능력과 무한한 에너지를 목표 달성 과정에 투입하도록 유도하고, 설득하며, 영향력을 주는 일련의 과정이며 또한 좋은 리더는 구술로 설득을 하고, 우수한 리더는 모범을 보이며, 위대한 리더는 감동을 준다.

최근의 리더십에 대한 연구는 급변하는 구성원 환경의 변화와 관련하여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으며, 리더십의 변화를 요청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 구성원들은, 이러한 구성원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핵심역량을 질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구성원들의 새로운 행동의 변화를 통하여 성과 향상을 도모하며, 의사결정 수행에 있어서의 저항의 감소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구성원의 질적인 측면에서 변화를 의미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구성원들의 태도, 신념, 가치, 욕구 등의 변화를 통한 구성원의 변화인 것이다. 즉, 환경변화에 적응하여 조직이 성과향상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에서 요구되는 변화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상승시키기 위한 질적인 변화가 요청되는 것이다.

리더십의 필요성은 구성원들이 조직의 규칙과 과정을 준수하게끔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며. 디지털사회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중요한 내적 변화 같은 것이 조직에 통합될 수 있어야한다. 구성원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유한 특징과 구성원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스스로의 힘으로 다양한 리더십 유형을 개발하여야 한다.

리더는 다른 사람에게 아무리 우습게 보일지라도 자신의 개혁과 개선정신을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하며, 실현 가능성이 전혀 없어 보여도 실패를 감당할 마음이 있어야 하며, 리더의 자신과 자신의 명성을 동일선상에 둘 마음이 있어야 한다. 또 다른 구성원들을 동참시키기 위해 그들에게 다가갈 순수한 열정이 있어야 한다. 결국 리더의 용기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그의 리더십을 추종하며 의지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을 위한 것이다.

특히 리더는 구성원들의 아무한테나 쉽게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남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구성원들이 좋아하는 리더의 이야기에만 귀를 기울이며, 그 내용 또한 자기 좋을 대로 선택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바꾸어 말하면, 구성원들은 누구의 이야기를 들을 것인지, 그 이야기의 어떤 부분을 집중해서 들을 것인지, 들은 내용 중 어떤 것은 받아들이고 어떤 것은 버릴 것인지, 또 어떤 것을 기억해 두고 어떤 것을 무시할 것인지 하는 것들을 구성원들이 자의적으로 판단해서 선택하는 것이다.

또 구성원들은 자기 자신의 이해(利害)가 걸려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비교적 대범하게 행동하지만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일에 대해서는 매우 사고의 폭을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스스로가 깊게 관련되어 있으면 그 사안에 대한 태도나 신념도 보다 명확해질 수밖에 없으며, 자신의 태도와 신념이 명확해지면 남의 말을 수용할 수 있는 여지가 그만큼 적어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태도와 신념이 명확해질수록 거부영역이 넓어지고, 수용영역과 중립영역이 좁아진다는 것이다.

한편 이창호스피치는 리더가 성공하기 전에 분명한 것은 끊임없는 노력의 대가라고 하면서 먼저 자신의 마음 상태를 파악하고, 자신이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이라면 자신의 마음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명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리더의 한 사람이 성공과 실패를 좌우한다. 또 성공한 대부분의 리더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았으며,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성공을 기다릴 필요 없는 것이다. 특히 리더는 인생의 참 맛을 즐길 수 있는 배려 리더십의 기본 요소를 배워야 한다. 리더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며, 리더십의 성패는 새로운 환경에 달려있지 않고, 훌륭한 리더가 될 것을 마음속으로 결심하고, 다양한 리더들과 든든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