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창·취업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늘부터 5월까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청 및 고용부 전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관련 지원정책을 한 곳에서 소개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퇴직후 생애설계 및 성공 시니어의 창업스토리 등 특강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시니어의 창·취업 준비공간인 ‘시니어비즈플라자’와 ‘창업스쿨’ 운영기관도 참여하여 자세한 지원내용과 참여방법 등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급속한 고령화와 베이비붐 세대(’55~’63년)의 퇴직이 지난해부터 본격화함에 따라 중기청은 시니어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6개의 ‘시니어비즈플라자’를 신설하였으며,

  * 시니어비즈플라자(6개) : 서울(노원구·마포구·은평구), 부산(사하구), 수원시, 의정부시
  * 시니어비즈플라자 이용안내 : 시니어넷(www.seniorok.kr) → 비즈플라자

4월부터는 25개 창업스쿨이 실버도우미, 경영기술컨설팅 등 유망업종별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시니어의 재취업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의 마케팅, 생산기술분야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멘토로 활동하거나 벤처기업으로 전직할 수 있도록 ‘비즈멘토 및 전직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설명회는 오늘 부산을 시작으로 5.17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에서 총 10회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시니어넷(www.seniorok.kr)이나 소상공인진흥원(042-363-7607)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