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사업계획서 짜라

모든 성공은 꼼꼼하고 구체적인 계획에서 시작된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상권과 점포입지 선정, 계약체결, 상품가격 결정, 구매, 직원 선발, 영업방식, 인테리어 등을 일정에 맞춰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첫째, 객관성을 토대로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주관에 치우쳐 과대 포장되면 사업 실행시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제3자로부터 신뢰를 얻기도 쉽지 않다. 또 창업의 목적이 개인적인 이익과 더불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면 더욱 좋다.

둘째, 자금조달 계획이 정확해야 한다. 특히 실현 가능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 실행 중 자금이 부족하면 그만큼 위험에 빠지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감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한다. 자신의 아이템을 제3자가 보더라도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이 담겨 있어야 한다.

넷째, 최상으로 작성한 후 수정해 나가야 한다. 이후 새로운 요소가 발견되거나 문제점이 발생될 때마다 수정 및 보완해야 한다. 다섯째, 숫자에서부터 사업이 성공할 것이라는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예컨대 상품의 가격, 매출액, 순수익, 총비용, 시장점유율 등 중요 요소들을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가 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은 채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다보면 훗날 사업계획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