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는 30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 브랜드 ‘한촌설렁탕’을 운영하며, 가업을 잇는 장인정신으로 ‘맛있는 건강’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맛있는 밥집’을 실현하고 있다.

설렁탕을 아이템으로 한 프랜차이즈 업체 중 ‘한촌설렁탕’의 입지는 독보적이라 할 만큼 탄탄하다. 가맹점 중심으로 설렁탕을 직접 생산해 공급하는 곳은 한촌설렁탕을 포함해 두 곳에 불과하다. 현재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가지고 육수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직접 생산하며 늘 한결같은 맛 유지

‘한촌설렁탕’은 지난 2006년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후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았고, 2년여의 노력 끝에 2008년 충북 음성에 CK공장을 설립, ‘맛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한촌설렁탕’은 설렁탕 육수와 탕고기 등 주요 품목을 직접 생산하며 늘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한촌설렁탕’은 프랜차이즈의 특성상 가맹점의 개설이 일정 지역에 국한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지난 2010년 8월 (주)한화호텔앤리조트와의 물류 대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CK제품의 일일 배송을 가능케 했다.

이로써 가맹점에 최상의 품질의 제품을 공급함은 물론, 국내 어느 곳이라도 가맹개설이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외식의 기본인 맛의 차별화를 위해 전통 가열 방식의 육수 생산을 현대식 추출 가공 방식으로 전환,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맛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 등을 이루어 냈다.

현재 ‘한촌설렁탕’은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가맹점의 영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4월 봄날의 설레임의 화분 나눠주기, 5월 가정의 날 사연이벤트, 6월 환경의 날 친환경 쌀 이벤트, 7월 우족탕 출시 이벤트, 8월 추석선물세트 할인이벤트 등을 진행,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깊은 만족을 얻고 있다.

점주방과 동영상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그동안 지적돼 온 프랜차이즈 사업의 문제 중 하나는 본사의 관리 감독에도 불구하고 가맹점주의 전문성의 결여로 가맹점의 효율적인 운영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또한 고객 평가의 수집 관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고객의 불만에 대한 개선 방향 마련에 한계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한촌설렁탕’은 가맹점에 대한 점주, 슈퍼바이저 및 고객의 평가를 종합하며 점주에게 가맹점 평가를 비교하여 할 수 있도록 가맹점 관리 정보 제공 시스템 및 방법을 개발했다. 현재 비즈니스 특허출원 중인 ‘점주방’이 그것이다.

‘점주방’은 수발주 업무 뿐 아니라 점주가 자신의 매장을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Q.S.C 평가를 제공한다. 또한 슈퍼바이저 매장 Q.S.C 점검과 가맹점주가 본사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실시해 가맹점주가 원하는 바를 체크할 수 있다.

현재 ‘한촌설렁탕’은 ‘점주방’을 통해 접수된 평가와 의견 등을 정책결정의 지표로 삼고 있다. 또한, 고객의 소리, 협력업체의 A/S 신청 또한 ‘점주방’을 통해 신청 접수해 완료일까지의 소요시간을 관리하여 최단시간 효율적인 A/S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한촌설렁탕’은 체계적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3단계 교육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전 교육과정이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있다는 점이다. 각 교육과정을 동영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점주 스스로 부족한 과정을 재수강하고, 전문지식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격월제로 외부 초청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강사는 김홍신 작가, 이시형 박사, 이장우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는데,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가맹계약 절차 및 조건

‘한촌설렁탕’은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 비교적 가맹계약이 까다롭다. 신규점주 후보에 대한 본사 경영진 및 기존점주의 심의절차가 있을 정도다.

가맹계약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고객의 행복한 건강’을 실현하겠다는 본사의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것이다. 그리고 국가대표 한식브랜드가 되겠다는 본사의 비전과 함께할 수 있어야 하고, 그만큼의 역량과 열정이 있어야 한다.

본사는 개발 및 개점, 지원팀을 별도 운영하며 가맹점의 매층 증대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각각의 팀들은 고유 업무를 수행하면서, 개점, 지원팀이 주축이 되어 신규 및 모든 직·가맹점의 영업 관리 업무를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점포개발팀은 상권개발 및 입지선정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 신규가맹점이 초기 예상한 목표매출을 원활히 달성할 수 있도록 개점 후 3개월간 매출 및 수익률, 적정인원 세팅 등 영업실적관리를 통해 초기 가맹점이 신속히 해당 상권에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본사는 직·가맹점 오픈시점을 기준으로 3인의 슈퍼바이저를 투입해 관리·운영한다. 모든 슈퍼바이저들은 10여년 이상 현장에서의 실무를 쌓은 베테랑이다. 특히 이들은 변화하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이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맥세스컨설팅에서 주관하고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후원하는 17주 과정의 맥세스 슈퍼바이저 전문가 과정을 모두 이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