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il 마케팅으로 매출을 올리는 전략

2012년 국내 경제 성장률의 전망은 3%대로 현재 정부의 전망보다 크게 낮게 평가 되고 있다. 유럽에서 시작된 장기침체 불황의 늪이 전서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이후에나 피부적으로 경기회복의 느낌을 가지게 될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가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전반적인 취업대란 속에 구조조정 등으로 창업시장도 그 타격을 받다보니 실제 현장에서도 매출 극감과 경쟁 점포만 확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자본으로 시작된 중소기업분야도 이제 차별화된 전략이 없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만큼 사업여건은 나빠지고 경쟁은 심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을 운영해 나갈수밖에 없는 입장이라면 2012년에는 더욱더 철저한 매출 활성화전략을 세워 접근하여야 하겠다.

장기불황이 깊어지고 있는 요즘 추천하고 싶은 마케팅 전략이 바로 이메일 마케팅이다. 이메일마케팅은 이미 주목받는 마케팅 전략중 하나로 이메일이 다른 매체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고객들로부터의 높은 응답율을 얻어 낼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창출(ROI; Return on investment) 효과 또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메일마케팅은 새로운 고객을 획득하고 유지하거나, 새로운 상품을 알리거나, 고객충성도를 높이는데 있어 매우 효과적이다. 이메일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고객들로부터 미리 허락받는 퍼미션 이메일 마케팅이 기본일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러한 허락만으로는 고객들의 주의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기는 힘들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마케팅 요소를 중시해야 할까?

바로 고객과의 메일로 만나는 최초이다. 비록 고객들은 이메일을 허락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메일을 받아보기 전까지는 완전히 허락한 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으로 이메일을 보낼 때 어떤 내용을 보내는가에 따라서 고객들이 앞으로의 수신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이로부터 몇 개월간은 이메일에 담기는 내용에 대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언제든지 이메일 수신을 거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메일 마케팅은 비용이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회사의 이미지를 급격히 실추시킬 수 있는 도구란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즉 이메일 한통은 단순한 메시지가 아니라 그 기업이나 점포가 고객에게 가지는 모든 생각을 담고 있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점포나 기업에 있는 내용변화나 고객 개개인의 변화를 끊임없이 살펴보고, 이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마케팅 전략만이 매출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조류독감을 물리친 일산 OO 치킨점

조류독감이 터지기전 3개월전에 오픈한 일산의 OO치킨점 김사장은

고객관리를 위한 노력과 동시에 고객위주의 영업으로 주변 상가의 평판이 좋았던 사람이다. 그렇지만 이 점포 역시 조류 독감의 한파는 벗어나지 못했다. 조류 독감에 따른 불신과 고객 감소는 이 점포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김사장은 그동안 고객 명함을 정리하며 관리해온 고객관리 이메일마케팅을 통해 조류 독감을 이기고 매출 향상을 거두는 성과를 가져왔다.

100일 오픈 기념이벤트 무료 닭한마리 시식 쿠폰을 발행하여 고객들을 모았고 그 결과 고객들이 모이게 되고 주변 시각을 변화시켜 조류 독감에도 고객이 끊이지 않는 점포로 입소문이 퍼져 조류독감이후 괄목할만 매출 향상을 거두게 되었다. 현재는 고객 관리차원에서 고객의 허락하에 간단한 고객의 안부와 함께 제품과 관련된 트렌드, 신제품 소개 등에 대한 내용을 요란하지 않게 보내고 있으며 고객의 생일 및 기념일에 빠짐없이 축하쿠폰을 동봉한 메일을 보내는것도 잊지 않아 이메일의 장점을 살리며 효과적으로 고객관리도 하고 있다. 이메일 마케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객은 편의성보다는 작은 감동때문에 발길을 향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