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창업시장, 검증된 업종 선호 높고, 친환경전문 브랜드 약진 전망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전반적인 창업수요가 다소 증가할 것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특히 프랜차이즈 창업에서는 베이비부머세대인 50~60대 퇴직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부터 본격화된 베이비부머세대의 퇴직은, 이들을 위한 재취업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 과거에 비해 늘어난 노후생활을 위하여 창업을 결심하게 만드는 이들을 더욱 늘어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은퇴창업이 대다수를 이룰 2012년도 창업시장에서는 어떤 업종의 창업아이템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선전할 것인가?  은퇴창업자들은 신규 업종보다는 충분히 검증이 된 안정된 사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최근의 경기불황과 소비심리 저하 등에 시장의 악재가 큰 만큼 새로운 신규 업종보다는 대중적인 아이템에 대한 창업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업종 중에서는 친환경식품 전문점 창업도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친환경식품에 대한 소비 수요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몇 년째 지속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급성장 하고 있는 유기농, 친환경 제품 시장규모는 농림수산식품부 통계에 의하면 2008년 3조2000억원, 2009년 3조7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는 3조9678억원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초록마을과 온네이쳐, 무공이네와 같은 유기농 제품과 친환경식품 전문 브랜드들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 자영업자들의 폐점률이 높아지고 창업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에 대한 인식과 목표는 보다 냉정해질 수밖에 없다.  단기간 유행에 그칠 아이템, 혹은 시작부터 치열한 경쟁을 감수해야 하는 업종 대신 투자대비 실효성 있는 수익을 가져갈 수 있으면서 비젼있는 창업아이템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친환경식품 전문매장 온네이쳐의 조진숙 유통사업본부장은 “친환경식품 전문점 사업은 가파른 수요증가로 인한 매출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는데다, 주점이나 음식점 등에 비해 운영이 수월해 50대 이상 시니어 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업종”이라고 설명한다. 

창업설명회 안내

특 강 : 창업시장의 이해와 성공창업을 위한 차별화 전략

일시 :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오후2시~5시

인원 : 무료 40명 (좌석 준비관계로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장소 : 온네이쳐 세미나실

분당선 기흥역 3번 출구 앞(회사 버스 대기 중)

(승용차 이용시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화동 302-1 M&M 물류센터 내 온네이쳐)

(장소안내 : 02-6912-1045 )

문의 및 참석 예약 : 02)2281-7074

참가신청 : www.rgnews.co.kr/event/event5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