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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창업 CEO, 공차 김여진 대표 ‘고객 입맛에 꼭 맞춘 맛있는 차 인기’
2014년 08월 28일 (목) 16:33:30 열린창업신문 dong630510@naver.com

성공창업 CEO, 공차 김여진 대표 ‘고객 입맛에 꼭 맞춘 맛있는 차 인기’

 
버블티로도 유명한 공차는 차별화된 맛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만 차 브랜드인 공차는 지난 2012년 국내엔 공차코리아란 별도 법인으로 발을 디뎠다. 공차코리아는 버블티의 인기와 더불어 급성장했고 개설 2년만인 2014년 8월 현재 전국 235개 매장을 두고 있다.
 
한국의 차 시장은 고전적이며 맛 보다는 건강에 집중된 문화 속에 갇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공차는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차를 베이스로 밀크티, 티 주스, 하우스 스페셜 등의 음료에 토핑과 당도 설정 기능을 추가해 차 음료도 맛있고 쿨하게 즐길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김여진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남편을 따라 싱가포르에 거주하던 중 공차를 만나게 됐다. 싱가포르에서 공차의 인기는 선풍적이었다. 평균 대기시간 15분, 픽업 시간 15분 등 차 한 잔을 마시기 위해 30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커피를 즐기지 않던 김 대표는 공차의 밀크티 맛에 매료됐다. 커피 일색이던 한국의 후식 음료 시장에 공차를 도입하면 성공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커피를 대신해 차가 음료로서 소구력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자신이 원하는 토핑, 당도, 얼음양까지 정해 취향대로 주문이 가능한 것이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이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2011년 11월 법인 설립에 이어 2012년 4월 홍대에 첫 매장을 오픈한 뒤 4개월 만에 현대백화점까지 입점했다. 창업 2년이 지난 올 8월 기준 총 39개의 직영 매장과 195개의 가맹점 등 총 234개 매장을 운영할 정도로 성장세가 눈부시다.
 
1000억원까지 몸값 불린 '공차', 누구 품으로
 
현재 버블티로 인기몰이에 성공한 프랜차이즈 ‘공차’가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업계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대표 김여진)는 현재 매각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알려지지 않은 업체 두 곳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차코리아와 매각주관사인 충정회계법인은 이르면 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업계는 공차코리아의 매각가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차의 한국법인인 공차코리아는 충정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매각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비롯 두 곳이 유력한 인수후보로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차코리아와 충정회계법인은 이르면 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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