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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도 ‘육하원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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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도 ‘육하원칙’이 필요하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인생의 주체를 확실히 정한 후 체계적인 삶을 살라는 일종의 격언이다. 나는 이 격언을 창업 준비자들이 반드시 새겨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창업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야 하는 중대한 결정이자, 선택 하나로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창업을 하려고 찾아오는 이들에게 내가 반드시 해주는 말이 있다. 창업의 ‘육하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 창업의 육하원칙에 대한 사전 검토 없이 상황에 휩쓸려, 기분에 휩쓸려 창업을 하게 되면 돌아오는 것은 후회요, 남는 것은 빚뿐이다. ‘육하원칙’ 중 가장 중요한 ‘어디서’, ‘언제’, ‘누가’, ‘왜’를 짚어보며 창업을 향한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는지 반추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창업에 있어서 ‘어디서’는 메인 상권과 B급 상권에 관한 고찰이다.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은 무조건 메인 상권에서 점포를 열어야 성공 하는 줄 안다. 하지만 브랜드에 따라 메인 상권으로의 입성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메인 상권에 들어갈 때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인건비다. 예를 들어 분식집을 하나 차릴 것이라고 가정해보면 월 매출 오천 만원 중 천만 원을 임대료 내고, 천 만 원 넘는 돈이 인건비로 나간다. 원가도 천 만원 이상 나가고 더욱이 부대비용까지 생각하면 정작 본인이 가져가는 돈은 형편없다. 장사해서 남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다. 업종에 따라서 입점 전략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 메인 상권에 들어갈 때는 무조건 인건비에 대한 부분을 수없이 검토해야 한다.

‘언제’는 창업의 시기다. 창업의 시기야 본인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창업은 이른바 백화점에서 옷 고르는 것과 똑같다. 백화점에서 옷을 고를 때 처음 보고 마음에 든 옷을 사지 않고 한 바퀴를 빙 둘러보면 결국 대부분 그 날 쇼핑을 망치게 된다. 그 브랜드가 내 것이다 싶을 때는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창업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드는 창업업종을 만났다면 주저 없이 해야 한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어쩔 수 없이 시간에 쫓겨 원치도 않는 브랜드를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진다. 내가 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한다. 다음에 한다고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창업을 희망하는 고객들 중 하루 만에 계약하는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그 분들이 실패를 하느냐. 전혀 그렇지 않다.

육하원칙 중 가장 중요한 부분, 그것은 바로 창업을 ‘누가’ 하느냐다. 만약에 본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점포 운영을 동업이나 남에게 위탁을 하게 되면 성공확률에 변동이 생긴다. 수익률도 많이 바뀐다. 또한 창업을 할 때 오토(자신이 운영에 참여하지 않고 사람을 대신 시켜 가게 운영을 유지하는 것)로 돌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의 가게는 수익률이 상당히 떨어진다. 주인이 가게에 신경을 안 쓰고 돈만 투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주식도 본인이 돈만 투자하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등락폭을 시간대별로 점검해야 하고 수시로 사고 팔아야 하는데, 장사를 하면서 돈만 투자하고 가만히 있는다는 것은 망한다는 말과 진배없다.

또한 창업을 결심할 때 ‘왜’라는 물음이 없으면 안 된다. 창업자들은 계약하기 전에 시간을 오래 두고 고민을 하기 마련이다. 짧게는 며칠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그 고민들 끝에 결정을 내리고 계약서를 쓰고 공사가 들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후회하는 사람들이 많다. 거의 열에 아홉이 불안해한다. ‘내가 이걸 왜 했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런데 ‘왜’라는 물음은 계약서를 쓰기 전에 했어야 하는데, 사람들은 꼭 저지르고 나서야 생각을 한다. 그때 생기는 ‘왜’라는 물음은 후회를 동반한다. 그런 분들은 꼭 나에게 전화를 걸어 온다. "저 불안한데 이거 괜히 했나 봐요. 어쩌죠?" 그때 내가 그들에게 하는 말은 간단하다. 결정은 이미 내려졌는데 본인이 그 고민을 지금 해 봤자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대개 장사를 잘하는 분들을 보면 ‘왜’라는 부분에 미련을 안 가진다. 자신이 선택을 했으니까 반드시 성공해야겠다는 의지만 가득하다. 창업의 성공과 실패는 어쩌면 앞서 말한 ‘육하원칙’의 준수에서부터 그 차이가 발생한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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