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음식점 창업가이드

간이음식점이란 스낵, 라면집, 깁밥집, 만두집, 분식집, 기타 소규모의 간이 음식점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간이음식점은 생계형 및 소자본이라는 특성에 의하여 가정주부들이 선호하기도 하고, 사업위험성이 적으면서도 전문점형태로 운영할 수 있기에 창업하기에 용이하다는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

업태의 일반 현황으로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의 업종별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된다. 이에 대한 전문자료는 한국 음식업 중앙회에서 2년마다 한번 씩 발간하는 한국외식산업 년감을 통하여 전국적인 통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간이음식점을 창업하려는 창업예비자는 아래와 같이 각각 시장분석을 한다. 그 다음에 창업형태를 독립점, 프랜차이즈, 배달 전문점 세 가지 유형 중에서 단독과 복합 영업형태를 결정하고, 사업장의 입지 선정과 인원조직 구성 및 인허가 절차 단계를 거쳐 합리적이고 빈틈없는 창업을 추진하여야 한다.

간이음식점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방법은 경쟁업소에 대한 차별화와 메뉴선정 시 건강지향성에 맞도록 메뉴를 개발하고, 점포의 이미지도 브랜드마케팅하면서 분식 서비스에 대하여 종합적인 이미지를 세우는 전략이다.

외식산업의 창업은 일반적인 타 업종과는 달리 인허가 사항이 다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체계적으로 인허가 내용을 파악하여, 창업 시 인허가 사항에서 잘못이 없도록 최초 단계에서부터 유의하여야 한다.

상권 및 입지분석은 해당 부분에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오히려 많은 현장조사와 직접 발로 뛰고 조사하는 곰 같이 우직한 방법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하고 이것을 실천해 나갈 수 있다면 초보자라도 충분히 직접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된다.

상권을 해석하는 방법에는 거리로 정하려는 생각, 시간으로 정하려는 생각, 인구 혹은 세대수로 상권을 정하려는 생각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거리로 정하려는 생각은 점포를 중심으로 하여 상권의 범위를 거리로 표현하는 것이며, 시간으로 정하려는 생각은 고객이 점포까지 오는데 걸리는 시간으로 상권으로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인구 혹은 세대수로 상권을 정하려는 생각은 점포가 수용할 수 있는 인구 혹은 세대수에 의해서 상권의 범위를 표현하는 방법이다.

사업계획을 작성 할 때는 해당 사업내용과 추진일정 등이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작성되어야 하며, 상대방으로 하여금 신뢰성을 주고 본인이 미래에 있을 판매 예상 및 이에 대한 현금흐름(Cash flow)에 대한 문제점 여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사업계획서가 작성되어야 한다.

사업자등록을 하면 등록번호가 부여되는데 이 번호는 모든 상거래에 있어 그 사업주체를 표시하며 거래시마다 사용되는 고유번호로서, 신규로 사업을 l작할 때에는 사업장별로 관할 신고관청의 장에게 영업신고를 한 후 사업을 시작한 날로부터 20일 안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등록을 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