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창업 시행착오 줄이는 법

음식장사의 매력은 우선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 사업이며, 외상이 아닌 현찰장사로서 상식만 가지고도 자구노력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이다. 개인의 재무구조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하여 오픈할 수 있는 장사이며, 가족모두가 협력해 할 수 있는 업종으로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음식장사를 선호하고 있다.

실패한 사람들의 경우를 살펴보니 공통점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첫째 면밀한 사전 검토와 그에 따른 지식 부족과 둘째 입지선정이 잘못되었고 셋째 경영방침이 없는 경우다. 이세가지는 뗄 내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로서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손님이 북적대는 곳은 왜 손님이 많은지 반대로 손님이 없는 식당에도 찾아가 왜 손님이 없는가를 눈여겨보아야 한다.

실패한 사람들의 면모를 상담을 통해서 살펴보면 주방장만 유능하다고 믿고 창업하는 경우는 맛이 가장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나 그것을 조절하고 관리하고 전체적으로 통합하는 것은 주인의 몫이다. 경영의 일관성을 잃어버리면 악순환만 되풀이 될 뿐이며 단순히 손쉬운 부업으로 생각하고 프로의식이 결여 될 경우 이러한 생각은 위험한 경우이다. 주위에 아는 사람 모임이나 단체가 많다고 개업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사시사철 찾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낭패하기 쉽다.

계속해서 메뉴개발을 하지 않는 경우도 매출을 기대하기 힘들다. 또한, 고객의 반응을 무시하는 경우는 서비스 업종에 종사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그리고 창의적이고 진보적이지 못하면 고객이 찾아오지 않으며, 시설의 개보수는 음식점의 중요한 컨셉의 하나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업주들의 상담 결과 시설을 개보수한 후 손님이 몰려들기 시작했다는 경험담이 많다.

종업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경우는 면전에서는 복종할지 모르나 배반하므로 말할 장소를 물색하여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 그리고 작은 식당일수록 대충 식자재를 쓰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를 요하며 이밖에도 입지선정이 잘못되었거나 기본 경영지침이 없거나 종업원교육을 시키지 않는 사람도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음식장사의 식당 경영 노하우와 운영상의 전략은 시대를 따라 잡을 수 있는 내부의 힘과 업주의 경영마인드에서 나오는 것이다.

식당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프로정신에 입각하여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과 종사하는 모든 사람을 최고로 만들어야 그 업소가 최고가 될 수 있다. 그러한 생각이 끊임없이 새로운 입맛을 창조하여 현대인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으며 이제는 식당은 먹는 것과 더불어 꿈을 주는 공간으로서 풍토가 조성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