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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2021.10.22 금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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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준비한다면 알아야 할 것 3가지
박동열 dong630510@naver.com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창업을 준비한다면 알아야 할 것 3가지

사회적경제기업을 알고 계십니까?

자본의 논리와 이윤 극대화가 목표인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둔 경제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 대표적인 ‘사회적경제기업’입니다. 경쟁을 바탕에 두지 않고, 환경이나 취약계층의 일자리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가장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성장이 둔화되다가 올해 15%를 더 확대해 4,500개까지 늘리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아니지만 일반 스타트업 기업이 망할 확률이 90% 이상이라고 할 때, 사회적경제기업은 60% 정도로 낮다는 점을 따라, 일부는 단순히 정부지원만을 위해 창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창업한 ‘푸니협동조합’의 서명관 이사장을 만나 사회적경제기업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첫 번째, 정체성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정부지원이나, 공공구매 등에 장점이 있다고 해서 망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창업 초기의 마음과는 달리 사업이 진행되면서 경영이 어려워지더라도 회사의 비전, 미션의 정체성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푸니협동조합의 비전은 취약계층의 자활, 자립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양 모양의 푸니빵을 만들 수 있는 몰드와 반죽은 일반에게 제공되지 않습니다. 실직 노숙자, 이주여성, 근로 장애인, 노령층을 고용하는 단체에만 제공됩니다. 취약계층이 일하는 즐거움과 그들이 만든 것이 ‘맛있다’라는 칭찬을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 어떠한 유혹이 있더라도 푸니빵만큼은 일반에게 제공하지 않겠다는 것이 정체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협업과 생태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재능기부를 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에 취해서 무료, 무상에만 머물러 있으면 성장에 한계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더 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테두리를 벗어난, 큰 생태계가 필요합니다. 다른 일반 기업처럼 사회적인 문제를 등한시하고, 싸고 좋은 물건을 팔 수는 없습니다. 문제를 푸는 방법에 집중하고, 시장의 논리에 맞는 정당한 가격에 맞추기 위해서 협업의 틀을 넓혀야 합니다.

푸니는 취약계층의 직접노동으로 고용하고 있는 30여개 업체와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준비하는 초코 과자를 1년 넘게 기획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으로서 비닐이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재활용이 쉬운 지관통과 같은 종이를 사용하려 했습니다만, 포장비에 대한 단가 문제로 지원사업에 탈락했었다고 합니다. 시장 논리에 맞으면서도 친환경적인 포장 방법이 있으면, 협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과 차별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서 이사장은 2015년 일반회사 영업팀장으로 재직 시 우연하게 의왕소년원에 몰드와 반죽을 납품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자립과 자활을 꿈꾸는 학생들을 보며, 2017년 7월에 용인, 동백 여러 공동체의 도움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체적인 캐릭터로 푸니는 뭔가 달라야 했고, 양을 안고 있는 성화에서 영감을 얻어 양 모양의 캐릭터로 빵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푸니빵의 핵심은 국내산 쌀가루와 국내산 계란입니다. 5분 정도만 교육받으면, 취약계층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붕어빵과 길거리 만주 같은 간식과 유사하지만, 밀가루를 절대 섞지 않는 쌀 반죽입니다. 아몬드 분말과 각종 곡물류를 포함하여 부드럽고, 고소함을 잡았습니다. 경쟁력은 가격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달라야 합니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출과 이윤도 함께해야 합니다. 다만, 목표가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변질되지 않고,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인 문제들을 풀어내는 역할로 사회적경제가 뿌리 내리고, 도약하는 기업도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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