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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2021.10.22 금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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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보가 빠지기 쉬운 함정
박동열 dong630510@naver.com

1. 장사는 역시 먹는 장사가 제일 쉽다?

우리들은 집에서보다 훨씬 맛있는 뭔가를 기대하고 식당에 가지 않는가? 바꿔말하면 특별한 맛을 내지 못하면 바로 외면받는게 음식 장사이고, 가장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장사를 해야하는 것도 음식 장사라는 것이다.

2. 내가 좋아하는 장사를 한다?

창업자는 내가 좋아하는 장사를 하기보다, 내가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장사를 하는게 필요하다. 대개 일찍 망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무턱대고 시작해서 그렇다.  

3. 내가 아는 장사를 해야한다?

가급적 장사 아이템을 찾는 기간 동안에는 최대한 귀를 열고, 많은 정보를 찾아보는게 필요하다. 이미 머릿속에 자신의 아이템을 정해놓고 그것에 꿰어맞추듯 정보를 수집해나가지는 말아야 한다.

4. 신문에서 소개하는 유망업종을 믿고 따르면 된다?

신문에서 제시하는 유망업종이라는 것은 참고할 대상인 것이지, 그것을 너무 믿고 따르는 것은 금물이다. 실제 신문에서 소개되는 유망업종 정보에서 프렌차이즈 사업자들의 입김도 작용하고, 근시안적인 정보도 다수 노출되는 것이 현실이다.  

5. 튀는 아이템이 좋다?

소비자에게 친숙하지 않은 튀는 업종은 위험부담이 크다. 특히나 불황기에는 이미 소비자에게 검증된 익숙한 아이템이 안정적이다. 튀는 아이템은 위험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튀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려면 그에 따른 대비와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6. 남들이 아직 시도하지 않은 최초의 아이템을 하라?

시장에는 최초로 들어가기보다,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정도로 들어가는게 좋다. 이미 첫 번째가 보인 시행착오나 오류를 지켜볼 수 있어서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장을 열기까지의 노력을 첫 번째 진입자가 어느정도 담당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7. 외국에서 성공한 것이면 뭐든 좋다?

외국서 성공하고나서 국내에 들어온 아이템 중에서 성공한 것들도 많지만, 실패한 것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실제로 창업 아이템을 찾으러 일본으로 구경(?)가는 예비창업자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외국에서의 성공사례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는건 문제다. 장사는 문화적 환경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따라서 외국에서 성공한 아이템이 과연 우리의 문화적, 정서적 환경과 잘 맞는지에 대한 검증과 분석부터 해봐야 한다.

8. 프렌차이즈가 안정적이다?

전국에 무수한 프렌차이즈가 넘쳐나지만, 막상 가맹비 이상의 값어치를 해주는 프렌차이즈는 그리 많지 않다. 프렌차이즈라고 무조건 믿어서도 안되며, 프렌차이즈가 점포 성공을 보장해주는 안전 장치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  

9. 최신 유행을 따라가면 무조건 된다?

요즘 웰빙이 유행하면서 모든 점포가 웰빙 컨셉트를 표방하고 있는데, 이 유행도 언제 그칠지 모른다. 한때 노래방이 유행일때도 유행 끄트머리에 피본 사람 많았고, 그후에 PC방도 그러했고, 최근에 성인pc방도 그러했다. 유행처럼 번지면서 차리기만하면 성공할 것 같은 아이템들이 수년 지나지 않아서 너도나도 뛰어들면서 포화상태가 되면서 오히려 시장을 깎아먹고 함께 죽는 경우도 있다.  자칫 먼발치의 불길만 보고 덤비다가 소리없이 사라지듯 망할 수도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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