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의 마인드

1.창업은 배수진의 각오로 임해야 한다

아직도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있으며, 창업 준비 단계에서부터 가능하면 비용을 적게 혹은 공짜로 하려는 경향이 많다. 예를 들어, 예비창업자들의 경우를 보면 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창업을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나타나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결국은 파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2. 한 가지 분야에서 차별화시키고 특화시켜야 한다

일단 창업을 한 후에 원하는 만큼의 매출이 올라오지 않거나 수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다른 분야로 업종전환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 즉 안되면 다른 것으로 바꾸면 된다고 생각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하지만, 성공한 창업자들의 대부분은 한 가지의 분야에서 경쟁자에 비하여 무엇인가 차별화시키고 특화시킨 경우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3. 내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를 보면, 본사만 믿고 혹은 본사가 알아서 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창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창업에 대한 이론 및 실무지식도 갖춘 후에 창업을 해야 하는데, 많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무작정 본사만 믿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창업박람회에서 본사의 말만 믿고, 본사가 운영하는 가맹점의 수익성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음은 물론 유사 아이템에 대한 시장분석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4. 멀리 보고 가야 한다

창업은 평생동안 하는 것인데, 단기간에 지나치게 많은 수익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 후 2-3개월 동안 수익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 너무 조급해 하거나 다른 사람(프랜차이즈 본사, 컨설팅회사 등)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창업의 경우에는 충성도 있는 고객들의 확보가 중요한데, 여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5. 준비된 창업자인가를 스스로 확인한다.

회사에 근무하다가 퇴사하여 창업을 하는 경우에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창업에 대해서는 스스로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샐러리맨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창업자로서 갖추어야 할 능력에는 크게 차이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창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책임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창업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자격증 등 실무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6. 정말로 최선을 다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시작하다보니 좀 어렵고 귀찮다고 생각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목숨을 걸고 하겠다는 자세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경우에는 제대로 해 보지도 않고 안 된다는 생각만 한다는 것이다. 최선을 다 한 후에 실패하더라도 경험과 노하우는 남은 것이다.

7. 늘 긍정적으로 생각과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창업박람회 혹은 설명회 등에서 본 많은 예비창업자들은 `이거 되겠나?`하는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먼저 갖는 경향이 많다는 것이다. 먼저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감을 갖고 창업아이템을 바라보고 평가를 해야 하는데, 일단은 비판적인 생각을 갖고 대하다보니 장점보다는 단점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을 통해 재기하고 승리하기를 원하지만, 자신에 대한 점검 혹은 마인드의 재정립 없이는 또 다른 좌절감만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창업을 하는 것과 창업에 성공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