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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2021.10.22 금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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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창업자 주의할 사항
박동열 dong630510@naver.com

초보창업자 주의할 사항

 

대중성 높은 업종 선정 후 입지는 직접 방문 비교를

 

소자본 창업은 아무리 잘 되는 업종도 3분의 1은 실패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하물며 초보 창업자가 돈을 벌기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한다면 너무 심한 표현일까?

 

어쨌든 명퇴자, 주부, 청년실업자 등 초보자들에겐 창업시장의 현실이 험난하기 짝이 없다. 따라서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업종 및 입지 선정, 본사 선택, 운영전략 등 창업 성공요인을 완벽히 갖춘 ‘준비된 창업’만이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준비기간을 거쳐야 한다.

 

업종선정은 성공창업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다. 첫 단추를 잘못 꿰면 아무리 운영을 잘해도 한계가 있다. 반짝 유행하는 업종이 아닌 생명력이 긴 업종, 수익성이 높고 성장기에 있는 업종, 그리고 입지와 궁합도 잘 맞는 업종을 고르면 절반의 성공이다.

 

덧붙인다면 업종은 되도록 대중성이 높은 아이템이 유리하다. 검증되지 않은 신규 아이템은 특히 초보자에겐 대단히 위험하다. IMF 외환위기 후 실패한 많은 창업자들도 생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업종을 선택해 실패한 경우가 많았다.

 

업종 선정 다음에는 보통 입지 선정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초보자인 경우 독립창업은 다소 무리이기 때문에 프랜차이즈에 가맹하는 경우가 많다. 프랜차이즈에 가맹하면 입지 선정부터 모든 준비과정을 본사에서 도와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덕성과 건전성이 높은 본사를 고르는 것이 관건.

 

본사 선정시 또 하나 중요한 검토사항은 반드시 ‘정보공개서’와 ‘가맹계약서’를 사전에 교부받아 내용을 정밀하게 검토해야 된다는 점이다. 2002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가맹사업거래의공정화에관한법률’에 의하면 본사가 가맹점에 계약하기 전에 이 두 가지를 먼저 교부하기로 되어 있다.

 

입지는 본사가 구해 주는 경우도 있지만 본사만 믿고 있어서는 안 된다. 직접 찾아다니며 최소 20군데 정도는 알아보고 권리금 및 임대료 등을 비교해봐야 한다. 그래야만 어느 정도 점포의 시세를 알 수 있다.

 

일단 개업하고 나면 초기 3개월 이내에 승부를 본다는 각오로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어떤 업종이든 첫 출발이 좋아야 나중이 든든하다. 처음이니깐 하는 변명으로 일관하면 나중에 회복하기가 쉽지 않다. 6개월 후 또는 1년 후를 내다보고 업종과 입지를 결정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아이템의 라이프 사이클이 3년을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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