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

[1] 사업개요

업 종 명 : 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

사업특성 : 20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와 신선한 야채, 자연산 치즈, 베이컨, 햄 등을 넣어만든 정통 프랑스식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외식점

창업비용 : 7,500～8,500만원

예상수익 : 500～600만원

유망입지 : 대학가, 사무실 밀집지역, 지하철역 주변, 대형 쇼핑센터

[2] 업종소개

대표적인 미국 식음문화라고 볼 수 있는 콜라와 햄버거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대체메뉴로 간편하면서 맛도 좋은 건강식인 샌드위치가 각광을 받고 있다. 샌드위치는 재료를 기름에 볶거나 튀기지 않고 가능한 한 인공적인 맛을 배제해 칼로리가 낮다. 또 양상치, 토마토, 치커리, 시금치, 무순, 알파파 등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있어 비타민과 섬유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건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식으로도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젊은 여성층부터 폭넓은 수요가 발생하면서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샌드위치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서양식 바게뜨 샌드위치부터 한국식 샌드위치까지 종류도 가지가지다. 게다가 최근 식사대용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식재료의 고급화도 급속히 이루어지고 있다. 샐러드, 햄, 참치 등은 기본이고 불고기, 연어, 새우, 칠면조, 브로콜리 등 고급 재료들을 사용하여 고급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을 타고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 20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와 신선한 야채, 자연산 치즈, 베이컨, 햄 등을 넣어만든 정통 프랑스식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외식점이다. 치즈와 같은 필수 재료는 모두 프랑스 원산의 제품만 사용하며 모든 조리과정이 프랑스 정통 방식으로 제조된다. 단순한 샌드위치가 아닌 새로운 맛의 샌드위치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샌드위치는 갓 구운 프랑스 빵 시리얼 브레드에 20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어 만든 소스와 야채, 자연산 치즈, 베이컨, 햄 등을 넣어 만든다. 메뉴는 10여 가지로 그릴과 오븐으로 조리하는 Hot Sandwich와 신선한 야채를 넣어 만드는 Cool Sandwich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메뉴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재료를 선택 또는 추가할 수 있다. 특히 유럽풍 샌드위치와 소스를 외식분야 최고기업과 제휴, 메뉴의 자체개발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를 실현했다. 모든 재료는 본사에서 직접 배달하여 매장에서 주문을 하는 즉시 즉석에서 만들어 신선한 샌드위치를 판매할 수 있다.

샌드위치와 함께 취급하는 메뉴는 바로 에스프레소 커피. 카푸치노, 카페라떼, 카페모카 등 다양한 에스프레소 커피를 구비하고 있다. 품질의 유지를 위해 매장 직원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커피 원두는 100% 아라비카산으로 국내에서 수입 원두를 바로 로스팅 하여 사용하기 전 가장 맛있는 로스팅 후 3일 내 공급하고 일주일 분량만 매장에 공급한다.

[3] 투자수익성

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의 창업비용으로는 10평 표준점포의 경우 점포 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5,800만원이 들어간다. 가맹비 700만원, 보증금 300만원, 인테리어비 2,500만원, 주방집기비 2,000만원, 기타 집기비 200만원, 개점홍보비 100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10평 정도의 점포를 임대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포함시키면 총 투자비용은 7,500～8,500만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하루 예상 매출은 50만원 선으로 월 1,500만원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 평균 마진율 70%를 적용하면 1,050만원이 매출이익이다. 여기서 본사 수수료 45만원, 인건비 200만원, 임대료 150만원, 관리비 100만원을 공제하면 555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한다.

[4] 입지분석

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의 주고객 층은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의 젊은 층들이다. 여성의 비중의 높으며 아침식사를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여성들과 샐러리맨들이 핵심을 이룬다. 따라서 대단위 오피스가를 배후에 둔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부근, 대형건물이나 오피스텔 주변, 신세대나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나 학원가 등이 유망한 입지라고 할 수 있다. 20～30대의 여성고객이 주고객 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가운데에서도 최적 입지는 여자대학을 낀 대학가 부근이라고 할 수 있다.

[5] 성공포인트

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은 비교적 소규모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계절적인 유행을 타지 않아 예비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의 하나다. 그러나 다른 사람보다 일찍 일어나고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할 각오를 단단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출근하는 고객들과 저녁에 간단히 요기를 하려는 고객을 모두 유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전 9시 이전에 매출의 약 30%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어도 7시 30분 경에는 문을 열어야 한다. 샌드위치 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첫째, 샌드위치는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즉석식품이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리고 요일별로 하루 판매물량을 예측해서 재고량을 최대로 줄여야 한다.

둘째, 주고객 층인 젊은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 샌드위치가 저칼로리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사실을 부각하고, 신세대들의 감각에 맞는 밝고 청결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필요가 있다.

셋째, 주메뉴인 샌드위치 외에도 감자튀김이나 커피, 홍차, 아이스크림 등 보조메뉴를 개발하여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 또 야유회, 학원이나 유치원의 소풍, 간식 등의 특별주문 및 대량납품의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하면 매출증대에 도움이 된다.

[6] 업종전망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샌드위치는 좋은 식사대용 메뉴다. 식사시간으로 10분으로 할애하지 못할 경우가 생긴다면 가장 먼저 선택할 수 있는 음식물의 하나로 최근 수요층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샌드위치의 고급화를 통해서 주고객 층인 신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샌드위치 전문점은 비중 있는 패스트푸드점의 하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들어 여성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여성창업자들의 특징은 깔끔하고 편안한 창업아이템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프랑스식 샌드위치 전문점은 이러한 여성창업자들의 심리를 잘 꿰뚫고 있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를 충족시키는 아이템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