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합교육

요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활용한 교육시스템이 대세다. 한번에 그룹별로 모여 개별학습을 진행하고 개인별 눈높이 맞춤식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것이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시스템’이다.

본사에서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교육 사이트는 교과 기본과목과 영어, 과학 실험실, 자료실, 숙제 도우미 등이 있으며 학생은 방과 후에 운영자가 결정한 진도에 맞춰 공부방에 모여 학습을 하는 식이다.

이 사업은 20대 보다는 30대 여성, 학원강사나 학습지 교사 경험이 있는 주부에게 적합하다. 주거 밀집 지역에 사업장을 마련하되 1층보다는 2·3층이 유리하다. 또 한 팀이 사용할 정도의 컴퓨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재택사업도 가능하다.

교사의 역할이 크지는 않지만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 주고객이고 교습과목이 영어와 수학인 만큼 학습도중 막히는 부분은 풀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 회원의 진도관리를 철저히 해서 학습 능력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적인 강사관리와 수강생 관리를 위해서도 원장이 직접 컴퓨터를 다룰 줄 알고 강의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체인 본사와 상담해 지사를 개설하는 형태의 사업이 성업중인데 대부분 사무실 임차비용을 제외한 초기 창업비용은 1500만원 내외다.

점차 고액 과외 감소로 인한 대체수요와 인터넷 환경의 발달과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 증가로 현재 성장기에 들어선 업종이다.

때문에 학원과 같이 많은 학생들이 모여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능력에 맞춰 부족한 학습을 집중 교육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교과목과 함께 인터넷 학습, 즉 컴퓨터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는 학습 효과를 부각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