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 창업

[노점창업] 성공 팁 - 별난 생각이 돈을 부른다

[1] 고객의 시선을 끌어라.

최고의 음식을 준비했더라도 손님이 몰라준다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고객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강씨는 깔끔한 노점, 판매 개수의 제한, 네 명의 청년 운영자, 견과류 토핑 등으로 차별화를 시도해 고객의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2] 고정 관념을 깨뜨려라.

강씨는 노점 음식이 비위생적이고 몸에 좋지 않다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는 데 주력했다. 견과류 토핑을 도입한 건강식 호떡을 출시하자 고객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위생과 편의를 고려해 호떡을 종이컵에 담아 판매한 전략도 유효했다. 손님들은 서비스로 제공되는 녹차도 좋아한다.

[3] 날씨와 계절의 변화를 극복해라.

노점의 장점은 최소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어려움도 많다. 점포가 없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이 큰 것. 그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동료와의 끈끈한 우정으로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있다.

[노점창업] 요걸 주목 - 먹을거리보단 입을거리 유망

입춘도 지나고 대동강 물이 풀린다는 우수도 지났다. 바야흐로 봄날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비단 여성의 옷차림만이 아니다. 노점도 봄맞이 준비로 한창 분주한 모습이다.

노점 정보 전문 사이트인 로드365닷컴의 최성렬 대표(42)는 “장기 불황으로 지난해에는 소자본 창업시장인 노점상에도 이렇다할 히트 아이템이 없었다”며 “올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노점 상인들의 봄맞이 업종 전환이 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봄철을 맞아 2백만~3백만원 이하로 시작할 수 있는 노점 아이템으로는 먹거리보다는 비즈 수공예, 14k 귀걸이, 패션 벨트, 넥타이 등의 잡화류를 추천했다. 또 그는 “노점이라고 쉽게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창업 전 관련 업체에서 1~2년 정도 경험을 쌓아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