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공공기관, 전문기관 증빙자료를 근거로 작성

사업계획서는 외부기관제출용 사업계획서와 자체검토용 사업계획서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 구성내용을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창업자는 예시된 부분을 필요에 따라 전부 또는 일부를 발췌하여 작성하면 된다.

1) 아이디어의 체계화

사업은 이제 아이디어만으로 성공할 수 없다. 사업계획서의 요점은 사업의 아이디어를 가다듬는 것이 필수적이다.

주먹구구식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한다면 투자자들을 설득할 수 없다. 따라서 사업을 시작할 때는 사업계획서가 필요한 것이다. 다른 이유는 막상 사업을 처음 시작하려 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실질적으로 체계화시키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계획사업에 대한 내용을 충분히, 그리고 매우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즉, 제3자는 목표아이템에 대해서 창업자만큼의 지식이 없다는 것을 전제하고 작성해야 할 것이다.

2) 객관성 유지

자칫 자신감이 너무 지나쳐 제3자가 느끼기에 허황하고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될 때에는 신뢰성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되도록이면 외부의 객관적인 자료(공공기관 또는 전문기관의 증빙자료 및 전문가의 의견등)를 근거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야 한다.

3) 계획사업의 핵심내용 강조

사업계획이 평범하여서는 제3자의 호감을 사지 못할 수 있다. 또한 부연설명이 많으면서 각 요소마다 우수성을 서술하면 내용만 방대하고 핵심설명을 놓칠수가 있다. 따라서 타제품과의 차별성이 강하게 부각되도록 작성하여야 한다.

4) 단순하고 보편적인 내용구성

해당 제품 자체의 설명에만 국한하지 말고 관련산업, 관련업종의 내용부터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며, 근거자료로서 공신력 있는 기관의 기술타당성 검토보고서 또는 특허 등의 증빙자료를 첨부하는 것이 좋다.

5) 자금조달 운용계획 철저

자신이 조달가능한 자기자본을 구체적으로 표시함으로써 제3자로부터 창업자를 신뢰하게 해야하며, 그다음 투자자, 금융기관 등으로 부터의 조달계획을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는 투자자나 금융기관등이 제출받아서 검토하므로 조달가능여부에 대하여는 창업자보다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이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인해 창업이 지연되거나 불가능하게 되지 않도록 계획사업의 차질시의 보완책을 서술하는 것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