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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상인들이 말하는 지하철 상가 창업 7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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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상인들이 말하는 지하철 상가 창업 7계명

1. 소송중인 점포에 주목하라

3년째 또는 5년제 입찰이 도입되기 전 점포를 운영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아까워하며 쉽게 점포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1~4호선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현재 120개 점포가 이런 상황이다. 이 경우 지하철공사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게 된다. 장사가 잘 되는 점포라는 반증이다.

2. 유동인구의 유속을 느껴라

유동인구가 많다고 반드시 점포 매출이 늘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유동인구보다는 움직이는 속도 즉 유속을 체크해야 한다. 서울 강남역과 같이 너무 빠른 유속을 보이는 지하철 상가는 결코 좋은 입지가 아니다. 동선을 살피는 것은 기본이다.

3. 유니폼족을 잡아라

지하철 역 입지에 따라 소비자들이 정해진다. 을지로에 있는 지하철역의 경우 오피스타운이기 때문에 회사원들이 주 소비층이 된다. 또 남성보다는 회사 유니폼을 입은 여성을 상대로 한 업종이 무난하다. 따라서 점포 입지선정 시 소비자층의 연령과 직업을 잘 파악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4. 지상 점포와 비교하라

권리금이 없다고 해서 반드시 지하철 상가가 유리한 것은 아니다. 권리금은 어차피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보증금과 월임대료만 따져보면 지하철 상가도 결코 만만한 것만은 아니다.

5. 냉난방 시설을 확인하라

왕십리, 건대입구, 종합운동장, 서초, 안현, 불광, 금오, 상계, 남부터미널, 이대입구 등 지하철역에는 냉방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여름철 영업에 지장이 많다. 공기까지 나쁜 지하 상가에 오래 머물려는 소비자는 없다.

6. 시간별 점포 현황을 체크하라

우선 아침·점심·저녁 그리고 주중·주말에 따라 상가에 큰 변화가 생기는 만큼 시간·요일별로 예상 점포를 방문해 사전 조사하는 것이 좋다. 이때 소비자의 특성을 잘 살펴 어떤 업종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계획해야 한다.

7. 덜 발달된 지상 상권을 찾아라

지상 상권이 발달하면 유동인구가 많아 장사가 될 것 같지만 천만이다. 지상 상권이 너무 발달되어 있으면 지하 소비는 죽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굳이 지하 상권을 찾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주는 지상 상권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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