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창업만이 성공할 수 있다

준비된 창업만이 성공할 수 있다.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철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준비가 완전히 안된 상태에서 주위의 유망업종, 유망프랜차이즈, 좋은 입지점포 등의 유혹과 `남들도 다 하는데 뭐!' 하는 안일한 생각에서 의욕만 앞서 막연한 구상이나 충동으로 섣불리 덤벼들었다가는 낭패보기 쉬우며, 돌이킬 수 없는 실수와 후회가 도사리고 있다

자신에 맞는 업종찾기(적성, 경험, 소질, 자본력, 주위환경 등 고려), 사업정보 수집 및 현장조사, 상권 및 입지 분석, 사업성 평가 및 타당성 분석, 창업 추진 및 자금운용계획, 트렌드를 고려한 차별화 경영전략 등 사전에 일정기간을 두고 종합적으로 사전준비를 단단히 해야만 한다. 자신의 창업준비가 부족하거나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되면 창업자체를 유보하거나 창업시기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실패사례, 트렌드, 현실의 철저한 분석부터 시작하라. 창업에 관심있는 대다수 사람들이 성공사례에는 관심이 많은데 실패사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성공사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다양한 실패사례를 면밀히 조사․분석해 전철을 밟지 않고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길이 현명한 길이다.

나는 실패업체처럼 안될 것이라고 생각들 하지만 막상 창업하고 난 후에 동일한 사례로 후회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실패사례의 분석과 최신 트렌드의 정확한 파악, 그리고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을 진단해 돌파해 나갈 방법을 찾는다면 길은 반드시 있다.

요즘 불황기라고들 하지만 점포 임대료와 권리금이 저렴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므로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트렌드를 고려한 자신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서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수립한다면 보다 용이하게 성공창업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최신 정보의 적극적인 활용하라. 21세기는 정보화 사회로서 최신 정보에 앞선 자가 살아남고 성공의 길로 갈 수 있다. 유망아이템, 상권정보, 창업자료, 정부지원제도 등 각종 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자신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전반적인 면에서 상당히 유리하다.

특히 정부의 각종 지원제도를 몰라 이용 못하는 사례가 많은데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소상공인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근로복지공단, 장애인고용촉진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구청 등 각 기관에서 창업․경영 컨설팅, 창업교육, 자금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창업, 경영, 교육, 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도와주고 있으며, 유망아이템, 상권분석, 업종별 창업가이드북, 성공․실패사례 등 각종 자료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경영방식이 가장 중요하다. 업종 상권, 점포, 자본력 등이 유망하고 양호하더라도 무엇보다도 사업을 어떻게 경영해 나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사안이다. 사업자의 경영방식과 능력에 따라서 동일 업종 및 입지수준에서도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 성업 중인 점포를 인수하고도 얼마 안가서 무너져가는 점포들이 있는가 하면, 자본력 등이 취약해 좋지 않은 입지에 창업하고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나가는 경우도 있다.

자재조달, 상품관리, 종업원 채용․관리, 레이아웃 및 점포 운영, 고객관리, 영업전략, 자금운용, 상권 변화 등 사업운영 전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 어느 분야든 한시라도 게을리 했다가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창업 전부터 전쟁시나리오와 같은 사업계획을 면밀하게 수립해야 하며, 차별화된 경영전략에 많은 고민과 연구가 필요하다. 누구라도 창업에 부적격한 사람은 없다. 다만,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창업 업종의 선택과 차별화된 고객관리․영업전략이 매출 증대와 성공창업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