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가 고민해야 하는 것

예비 창업자들을 상담하다 보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돈을 벌어야 한다고는 말하지만 어떻게 벌 것 인가에 대해서는 막연한 생각을 한다.

창업문의 하는 예비창업자들 대부분이 이런 상태이다.

아이템선정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창업자의 전문적인 지식, 과거 사회경험, 자금능력, 성격, 이미지, 주변여건 등을 먼저 파악한 후 그 아이템을 잘 아는 사람 또는 전문기관에 의해 평가를 받아서 본인의 적성과 맞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종을 선정한 후 경기변동에 따라 업종의 변화를 고려하여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업종별로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선정한 후보업종 중에서 성장률과 안전성이 가장 높은 업종을 상호 비교해 선정한다.

대부분의 업종은 도입기, 성장기, 성숙기, 쇠퇴기 등을 거치는데 본인의 업종이 어느 단계인지를 시장 분석 등을 통해 정확히 분석하여 성장기에 해당하는 업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런 자료는 서울시 통계청 자료를 봐도 쉽게 구별이 된다.

아이템이 선정되지 않으면, 투자예상금액이 설정되지 않고, 주고객 대상이 선정되지 않음으로 정확한 점포입지를 결정하지 못하게 된다.

충분한 고민없이 막연한 생각만으로 결정된 아이템은, 결국 한 두달 뒤에는 다른 아이템이 더 좋아 보여,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범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물론 아이템선정이 가장 힘든 부분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투자되는 사업에 충분히 고민을 하고 또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