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으로 가는 길

Q: 저는 현재 부천에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매출이 저조하여 문을 닫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게를 부동산에 내놓은 상황에서 아직 점포가 나가지 않고 있어 집세만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연히 창업신문을 보다가 업종변경을 하여 재창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게 평수는 실평수로 30평정도이고 상권도 나쁜 편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오피스텔과 상가가 많아 점심시간에도 장사가 잘되는 지역입니다. 한번 잘못된 업종선택으로 갖고 있던 예비 자금도 없고 다른 장사를 하기에도 이제는 불안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갑갑합니다.

A: 창업이란 전쟁터와도 같습니다. 사장님의 업종선택은 '전쟁터에서 권총으로 싸우나, 칼로 싸우나 또는 최신의 기계화로 싸우나'와 같습니다, 그만큼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서 반드시 성공하기 위해서는 최신의 장비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움직여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점포를 문닫고 마냥 부동산만 믿고 있다가 점포가 정리되지 않으면 1년안에 보증금도 다 손실되고 어려운 사항으로 변하고 또 한번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우선 주변의 상권이 좋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업종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꾸준히 그 지역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업종이 무엇인가를 3개정도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주변상권이 오피스텔과 상가가 많다면 점심 장사로 잘 되고 있는 점포의 아이템을 분석하여 10가지로 정리해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저녁에 잘되고 있는 점포의 인테리어 컨셉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잘 보시고 3가지 모델을 사진으로 찍어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이사의 방법으로 정리된 점포와 아이템을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지 일목 요염하게 정리하여 보십시오.

이상의 방법으로 정리하다보면 꼭 그 아이템이 아니라도 본인의 생각에 떠오르는 업종이 만들어 집니다. 그러면 그 아이템을 주변의 지인들과 상담해보고 본인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저녁 장사로만 매출을 올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쟁터는 나 혼자만의 싸움터가 아니라 상대와 경쟁에서 이겨야만 합니다. 창업 후 장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변의 점포와 비교하여 고객에게 어떻게 서비스해야 되는지를 분석할 줄 알아야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차 후 업종선택이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다시 한번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