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창업에서 주의할 점

많은 사람들이 요즘처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창업을 시작하여 한다. 과거에 비하여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회사에서 밀려서 나오든 적성에 안 맞아서 나오든 어떻든 직장을 그만둔 사람들 그리고 집에서 남편 월급만 바라보다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창업일선에 나서는 주부들.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분들은 질문은 던진다.

수익도 좋고 안정성도 있고 권리금 싼 1억원 미만으로 할 것이 없겠는가? 라고.참으로 막연한 질문이다. 그래서 소규모 창업을 하시려는 불들께 몇 가지 주의점에 대하여 설명하려 한다.먼저 창업에 있어서 얼마의 자금으로 시작 할 것인가? 라는 질문이 매우 중요하다.

똑같은 아이템이라도 상권에 따라 규모에 따라 많이 틀려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1억원으로 김밥집을 하려고 한다하고 할 때에 어디서 비용분석을 한번 해보자. 우선 프랜차이즈업체를 이용 할 것인가에 따라 비용을 많이 틀려진다. 대표적으로 10평짜리 김밥천국을 하려고 한다라고 할때에는 대략 4,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김밥집을 하려 한다면 3,000미만이면 충분하다. 인테리어 비용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를 이용 했을때와 아닐때는 이후 운영에 있어서 매출 및 운영에서 차이가 날것이다.

이내용은 여기서는 일단 접고 만약 시설비가 약4,000정도 든다면 점포구입비용이 6,000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점포 구입비 6,000만원이라면 소위 말하는 먹자라인에 들어가기에는 다소 벅찬 금액이 되고 만다. 점포구입에 있어 A급지가 아닌 B,C급지로 들어갈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지만 한번 점포를 구하려 돌아다녀 보면 눈은 점포구입비만 1억원이 넘는 A급지로 맞추어 지게 되고 B,C급지는 아무래도 마음에 들지 않게 된다. 그래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지치게 된다. 그러다 결국은 창업을 포기하거나 아니면 처음마음과 달리 전혀 엉뚱한 곳을 계약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창업비용에 있어 가장 많은 비용을 차지하는 것은 시설비가 아닌 점포구입비이다.많은 분들이 개인적으로 인터넷에서 프랜차이즈 사이트에 들어가서 비용을 살핀다. 그리고 나서 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던킨도서츠 등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의 개설비용 9천~1억원정도의 비용을 보고 전화 문의가 온다. 그리고 나서 던컨도너츠를 하고 싶은데 가능한지 그리고 총 비용을 문의하면 1억~1억5천 정도가 있다고 한다. 현실하고 너무 동 떨어 진다.

창업 성패의 거의 아이템 뿐만 아니라 점포의 입지이고 입지에 따라 권리금이 천차 만별이다. 앞에서 소규모 창업에 있어 너무 비관적인 이야기를 많이 했나보다. 하지만 너무 비관적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역시 창업은 돈을 많이 벌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야 하니까?그럼 1억원의 돈들 투자 했을 때 얼마의 돈을 벌어야 만족을 해야 할까? 500만원 아니면 600만원 그렇지 않다면 과연 창업을 할 의미가 없지 않는가? 라고. 하지만 현실은 매우 다르다.

업종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기준은 창업자 본인이 매장에서 일을 할 때 기준으로 2~2.5부 약 1억원에200~250 만원정도 잡는다. 물론 주점업 처럼 새벽까지 일해야 하는 업종을 4부 가까이 나와야 하고 24시간 영업하는 피시방은 5부 정도는 나와야 하지만 커피전문점이나 프랜차이즈 제과점등은 2.5부만 나와도 만족하여야 한다.

이처럼 업종마다 수익률에 대한 만족도도 천차만별이다. 물론 현재 한창 뜨는 아이템의 경우 수익률이 5~6부 이상 나오는 품목도 있다. 하지만 수익률이 항상 일정한 것이 아니라서 이런 아이템이 1년 후에도 똑같은 수익을 올리리라는 법은 없다.

매장 사장님이 특별한 노후하우가 있지 않는 한 통상 수익률은 잘되는 집이 3부 정도로 맞추어 진다. 필자가 이런 수익률에 대하여 논하는 것은 장사를 많이 해본 창업자라면 모르겠지만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창업자라면 많은 수익을 바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번 창업에 있어 많은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다. 그럼 이제 결론에 대하여 접근을 시작해야 할 때 되었다. 모든 사람들 마다 타 틀리게 생각을 할 것이며 또 본인의 생각이 옳다고 할지 몰라 결론에 있어서 조심스럽다.

우선 창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이다. 다른 모든 업종이 잘 되도 그 업종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 주변 다른 모든 가게들이 다 망해도 그 가게만 잘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상권이 살아있는 곳이 전반적으로 무엇을 해도 잘된다. 초보 창업자라면 무조건 권리금 적은 싼 점포만 구하는 것보다 다소 점포구입비를 들이더라도 상권이 되는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물론 자금이 여유가 있다면 말이다. 그리고 차라리 점포구입비가 부족하다면 자신의 가진 아이템에 맞게 기존 점포를 찾는 것도 한방법이다.

똑 같은 점포도 운영하는 사람에 따라 매출이 크게 틀려진다. 예를 들어 일 매출 100만원 나오는 점포도 필자가 아는 창업자가 들어가서 매출 200만원까지 끌어올린 예가 있다. 물론 기존 점포는 매출이 아주 잘나온다면 왠만하면 매물로 나오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대한 권리조정을 해서 들어간다면 신규 오픈 경우보다 싼 가격에 매물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아이템이다. 이 경우 최근에 유행하는 아이템을 할 것인가? 아니면 몇 년에 거쳐 검증받은 안정된 아이템을 고를 것이냐 이다. 이 경우는 각자 장단점이 있다 유행하는 아이템은 당장은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검증받은 안정된 아이템은 현재는 2.5부정도의 낮은 수익률을 보이지만 오래된 경험으로 꾸준한 수익률을 보이며 이후 점포의 매매 시에도 유리하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다르므로 어느 것이 좋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초보 창업자라면 당장의 많은 수익보다는 안정된 업조을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창업에 많은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성공할 확률이 높고 그리고 실패하더라도 금방 일어설 수 있다. 하지만 초보창업자라면 싶패의 아픔은 많이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