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창업을 위한 선택 “인수창업” 실효성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어떠한 일이든 처음에는 어설픔과 두려움 속에 내가 추구 하고자 하는 일이 올바른 일인가에 대해 고뇌와 번뇌 속에서 일을 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왜 창업은 처음부터 잘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 하게 될까? 물론 소중한 재산을 투자 하여 창업을 하기에 두려움은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 환경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내가 영위 하고자 하는 업종의 아이템이나 입지, 자본금, 본인의 마인드 등을 고려한 계획적인 창업 보다는 우선 하고 보자식의 막무가내형 창업자들이 상당수를 차지한다.

특히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곳을 그대로 인수 하는 창업자들에 있어서 이러한 현상은 비일비재 하며 이로 인하여 성공 창업자들의 수보다는 실패 하는 창업자들이 더 많이 존재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수 창업자들의 대부분은 인수대상 점포의 구체적인 내면보다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점포를 인수 하는데서 나오는 것이 가장 주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실 예로 일산에서 쌈밥집을 운영하고 있는 K씨의 경우 최근 2~3년간 소비 트랜드인 건강과 관련 하여 웰빙형 아이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기존의 매장을 인수 하게 되었다. 인수 금액은 점포 임대비용으로 1억2천만원에 권리금조로 시설비 및 바닥 권리금 조로 1억5천만원에 기존에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 하면서 시설비에 투자한 2천만원을 합하여 2억9천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창업 투자비용을 소요 하였다.

물론 K씨의 경우 점포를 인수함에 있어 수익을 다져 보지 아니하고 무턱대고 가게를 인수 한 것은 아니다. 인수당시 한달 순수익만 1,000만원을 상회 하는 가게로서 단골손님이라는 충성 고객도 상당수 있는 가게이었다.

하지만 인수 후 8개월이 지난 현재에는 순수익에 있어서 60% 감소한 4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익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수 후 8개월이라는 기간 안에 수익이 급락을 하게된 동기는 창업자 자신의 경험 부족에서 나온 종업원 관리 미숙과 함께 미흡한 경영전략이 주된 동기였다는 것이다.

또 다른 실패 사례로는 2억원이라는 비용으로 유명 제과 브랜드를 인수 하면서 창업 6개월여만에 가게를 매각 하기위해 내 놓은 H 씨의 사례이다. 이 경우 유명브랜드를 창업 하면 무조건 돈을 벌수 있다는 맹신 속에서 나온 것이 주된 실패 사례이다.

위의 사례처럼 보쌈집을 운영 하는 K 씨의 경우는 좋은 여건 속에서 창업을 하였으나 본인은 기술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주방장과의 자진 불화와 함께 미숙한 고객 관리로 인하여 단골손님인 충성 고객이 하나들씩 멀어 짐으로서 수익이 감소하게 되었고 성공 창업의 4대요소중 가장 중요시 되는 창업자 마인드가 살아지면서 나온 결과로 인한 것이 가장 큰 문제 보아진다.

이처럼 인수창업에 있어서 대부분의 창업자들은 기술이전을 등안시 하는 경향이 많으며 향후 영업 전략에 대한 어떠한 대체 방안도 염두 하지 아니하고 이전에 장사가 잘 되어있으니 안정정일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인수를 하게 되면 무조건 장사가 잘 될 것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인수창업에 적지 않은 투자비용 소요 하면서 까지 인수창업을 하는 경우이고 두 번째 사례인 H 씨의 경우는 유명 브랜드라는 것만 생각 하고 실재의 매장 수익을 꼼꼼히 따져 보지 아니하고 전 운영주가 돈벌이는 좋다는 말만 믿고 가게를 인수하였으나 실재로는 전 운영주의 말과는 너무나도 큰 차이를 나온 현상이었다. 특히 이 경우는 가게 인수 단계에 있어서 계약서상에 이렇다할 양도 조건조차 없이 가게를 인수 하면서 보상조차 전혀 받을 수 없는 현상으로 인수 창업 실패 사례 중 가장 큰 요인이기도 하다.

위의 두 사례의 공통점은 창업자의 무지에서 나온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인수창업의 경우 정답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가게를 인수 할 수 있다는 안정성도 있지만 그 와는 정 반대로 실패 확률도 상당수 존재 한다는 상반된 상황도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대표 전인 사례들이다.

창업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예년과는 사뭇 다르게 평생직장은 없다는 사회적 현상 속에서 생계형 창업이 늘어나는 상황을 초래 하고 있으며 또한 창업 유형도 부부창업, 인턴쉽창업, 인수창업등 다양화되어 가고 있다.창업이란 말 그대로 표현하자면 제2의 인생을 살고자 새로운 것에 도전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는 여러 가지 제약과 함께 위험요소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수많은 창업 유형도 마찬가지겠지만 인수창업이야 말로 철저한 준비 속에서 창업자 자신의 기업가적 정신을 요한다고 볼 수 있다. 아이템이나 입지 또는 물적 인적 자원도 중요 하지만 창업자 자신의 남다른 성취욕구와 함께 투절한 자신감 속에 노력이 없어서는 아니 된다. 아울러 하루빨리 하고자하는 업종의 기술 습득을 취득 하고 폭 넓은 대인관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배양 하여야 할 것이다.

인수창업의 경우 안정적이라는 장점도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적지 않은 자금력이 소요 되고 있기 때문에 그 만큼 위험 요소도 같이 동반되고 있다는 것 또한 생각 하여야 할 것이다.

인수 창업에 대한 뚜렷한 목적과 경영쇄신 능력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 가게를 인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끝으로 인수창업에 있어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꼼꼼히 따져 보면서 일정 기간을 두고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인수창업 Check Point

1.나에게 맞는 업종인가?

2.시설비 및 관리금의 타당성은?

3.수익성은 현실성이 있는가?

4.법률적인 문제는?

5.건물주와 이해관계는?

6.동종업종 관계(향후 동종업종 입지)?

7.업종 전환은 가능한 입지나 규모인가?

8.기술전수(경험) 유무 관계는 ?

9.충분한 사업타당성 분석(지속성, 안정성, 성장성)은 하였는가?

10. 유동자금 확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