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갖춘 수협인 육성에 돛을 올린다! -장병구 수협 은행장

수협은행은 IMF 외환위기 이후 1조원에 달하는 자본잠식과 5천4백45억원(2000년 말)의 적자로 퇴출 위기에 몰렸다. 이러한 수협은행을 정상화로 돌린 인물은 다름 아닌, 장병구 은행장이다. 외환은행 부행장을 끝으로 외환은행을 떠난 그를 2000년 11월 수협은행장으로 끌어들인 사람은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이었던 노무현 대통령이다.

국제적인 금융감각과 치밀한 업무처리 능력을 고루 갖춘 그가 수협은행의 ‘은행장’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했으리라 풀이된다.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개혁을 통해 수협은행을 정상화를 시킨 장병구 은행장. 그를 만나 수협은행이 그리고 있는 경영전략과 경쟁력 있는 수협인을 만들기 위한 인재육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장병구 은행장님은 IMF 외환위기 이후 적자로 퇴출위기에 몰렸던 수협은행을 정상화로 되돌리신 분입니다. 은행장님께서는 취임 후 가장 먼저 무엇부터 단행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수협은행은 제가 경영을 맡게 된 2001년 당시 1조원에 달하는 자본잠식 등으로 인해 퇴출설까지 나도는 심각한 경영 위기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IMF 외환위기과정에서 발생한 부실채권이 원인이었습니다. 패배주의가 조직 전체에 만연해 있었고 직원들의 자신감도 땅에 떨어져 앞날에 대한 희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따라서 저는 수협은행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일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되찾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2001년 4월 취임하자마자 ‘New Start 180운동’ 이라는 경영혁신운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그해 처음 275억원이라는 수협 창립이래 최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1천억원을 상회하는 당기순이익을 내면서 경영정상화의 길을 밟고 있지만, 당시 275억원은 협동조합 금융기관으로 출발해 경영위기로 좌초위기에 처해 있던 수협은행에게는 매우 큰 의미가 있었다 생각됩니다.

우선 수협은행이 비로소 경영정상화에 돌입했다는 점에서 첫번째 의의가 있겠으나, 무엇보다 가장 큰 의의는 향후 수협은행이 이를 발판삼아 생존 또는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희망과 의욕을 갖게 된 점이라 생각됩니다.

수많은 CEO들이 경영혁신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수협은행의 경영혁신에 대한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취임하자마자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하자는 취지의 New Start 180운동을 실시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고, 2002년도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년도보다 한 단계 도약하여 영업기반과 수익성을 2배로 배가해 기본적 이익창출 기반을 공고히 해보자는 취지의 Jump 2&2 운동을 실시하였습니다.

2003년도부터는 변화하는 금융환경 패러다임을 적극 수용하여 수익극대화, 비용최소화, 임직원 마인드 혁신을 모토로 저원가성예금 증대 등 양적성장이 아닌 질적성장에 초점을 맞춘 DASH-3M 운동을 추진하였고, 2004년도에는 지속적인 혁신마인드 유지와 아울러 수익성 향상에 걸맞는 윤리경영, 나눔경영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으로의 변신을 도모키 위한 NICE 2004운동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05년부터 OK ACE 0506 운동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OK ACE 0506운동은 적극적 해양금융 진출(Ocean Korea), 선진적 수산금융 구현(Advanced), 지속적 상업금융 강화(Consistent), 효율적 경영혁신 추진(Efficient)을 모토로 갈수록 격화되는 금융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모색으로 일류해양수산은행이란 비전달성을 이루고자 ’05년부터 ’06년말까지 2개년간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경영혁신 운동입니다.

이 밖에도 고객중심 사업부제 도입, 임직원 호프미팅, 1인 1봉사 운동인 One-To-One 운동 등을 통해 고객지향적이고, 개방적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이 원하는 인재상과 전형방법 및 채용방식이 궁금합니다. 또한 은행장님께서는 신입사원 채용에 있어 어떠한 모습을 먼저 보는지요. 아울러 신입사원 입문교육과정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수협은행의 비전은 동북아 최고의 “일류 해양수산은행”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수협은행이 원하는 인재상은 조직에 대한 로열티를 바탕으로 열정과 혁신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끊임없이 미래에 도전하며, 일에 대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자기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우리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수산업계에 수산정책금융을 지원하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협동조합 금융기관이므로 국민과 사회에 대한 사명감과 나눔의 봉사정신을 실천할 줄 아는 따뜻한 심장을 가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저는 신입사원 채용을 단지 조직의 부족한 인력을 뽑는 일이라고 생각지 않고 수협은행의 장래를 선도해 나갈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인재를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수한 인적자원을 조기에 얼마나 많이 확보하느냐에 따라 수협은행의 성패와 미래가 좌우된다는 인식하에 채용시에는 역량과 직무적성을 가장 중점적인 평가요소로 평가하여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의 채용 프로세스는 채용공고·서류심사·인·적성 검사 및 필기시험·면접심사·채용의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내 금융기관의 채용방식과 유사합니다. 필기시험은 서류심사에서 판별하기 어려운 지원자들의 기본적 자질과 소양을 테스트하며, 면접심사에서는 학력 등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1차 실무진 면접과 2차 임원진 면접을 통해 면접관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지원자들의 개인적인 역량과 잠재능력 및 신입사원으로서 가져야 할 창의적인 사고와 진취적인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수협은행이 요구하는 최적의 바람직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입행원의 입문교육은 2~3주간의 합숙을 통해 직무수행에 필수적인 기초지식 함양교육과 함께, 자신감과 조직력 배양을 위한 챌린지 코스, 올바른 직장생활과 영업점 고객응대에 필요한 매너와 에티켓 교육,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봉사교육 및 동아리 활동 등 수협은행 조직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과 경영 파트너로서 조직문화에 융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편성ㆍ실시하고 있습니다. 신입행원들이 교육과정에 흥미를 느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에 있어 21세기의 최대화두는 ‘핵심인재 확보’ 입니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확보하지 못하면, 기업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이는 수협은행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은행장님께서는 어떠한 핵심인재가 조직을 이끌어 보실 거라 생각하는지, 핵심인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현재 세계의 기업경영 트랜드는 ‘인재경영’이며 ‘똑똑한 인재 한명이 수백만 명을 먹여 살린다’고 했습니다. 은행의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은 바로 조직 내부의 “핵심인재”이며 오늘날과 같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핵심인재 확보’가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핵심인재로서 조직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의식과 일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뚜렷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열정, 어떤 어려운 난관에 부닥치더라도 결코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도전정신, 조직에 대한 높은 로열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소유한 사람으로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 프로의식을 가진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팔방미인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라 자기분야에서 세계 최고 즉 Global 시대가 요구하는 금융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수협은행의 대표적인 대출상품인 교회대출과 같은 제2의 제3의 ‘Blue Ocean’을 개척하는 역할을 함으로서 조직의 지속적 성장과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핵심인재로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리드할 것이라고 봅니다.

이와 관련, 수협은행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어떠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는지, 우수인재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아울러, 우수인재에 대한 보상 및 관리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사실 지금까지 우리 수협은 협동조합이라는 조직 특성상 우수인재 확보에 다소 소홀히 한 측면이 있었으나, 2001년부터는 은행의 조기 경영정상화와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변화와 혁신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은행의 경영성과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핵심 성공요소는 우수인재 확보 및 양성이 가장 시급한 선결과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우리 수협은행은 인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장을 통한 외부영입과 내부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조기에 해양수산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와 관련업계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여는 등 수시로 전문인력 외부영입에 나서고 있고, 내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인재확보를 위해 캠퍼스 리크루팅 등 다양한 채용전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일선 점포장을 외부공모를 통해 선발하는 방안을 시행하여 경쟁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일 것입니다.

내부 전문인력 양성은 직군별 전문인력제를 운용하여 전문교육을 이수하여 자질과 소양을 갖춘 직원은 전문인력으로 지정하여 본인 스스로 자기개발을 통한 경력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으며, 직원의 능력개발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지원, 학원비 지원 및 해외연수 실시와 함께 사내의 각종 학습조직에 대한 운영비 지원 등 우리가 필요로 하는 내부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가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경영 효율성 제고와 직원의 성과에 대한 동기부여 및 책임경영을 위해 2002년부터 성과관리기준을 제정하여 실적에 따라 차등하여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MOU를 체결하여 경영기여도와 영업실적이 우수한 사업부서 및 직원들에 대해서는 초과 성과급을 지급함으로서 능력과 실적에 따라 우대 받는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켜 오고 있습니다. 성과주의는 조직을 강하고 활기차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올 한해 수협은행의 인재육성에 있어 주요 이슈는 무엇이며,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올해 인재육성의 주요 이슈는 ‘일류 해양수산은행’에 걸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직무별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직급, 직무별 전문가교육 의무이수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전직원 업무능력 향상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전 직원들이 상시적으로 직무 또는 금융관련 지식을 함양 할 수 있도록 2003년 4월부터 금융권 최초로 사내 위성방송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사내 위성방송교육을 지식교육에서 가치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영이념ㆍ경영전략 공유 등 정보, 지식 통합네트워크화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육성기능 매체로의 특화를 추진중에 있습니다.

한편 자체 교육 프로그램인 Edu-suhyup 사이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설,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모든 직원들이 PB 전문가, 여신심사 전문가 등 내부 인재양성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있습니다.

수협은행은 어민과 수산업 관계자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는 목적과, 또한 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금융기관으로서의 목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협은행이 향후 민간은행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여야 하는지, 이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

수협은행은 수산업 관련 종사자들을 위한 특수은행의 성격을 버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연간 2조 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관련 종사자들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수협은행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확대해야 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수협은행에 와서 강조한 마케팅의 핵심은 ‘수협만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점해서 특화하는 것’ 이었습니다.

블루오션 전략의 성공사례로 여러 번 소개된 바 있는 ‘교회대출’도 그렇고, 주유소 특화대출인 ‘유-페밀리 론’과 어린이집 전용대출인 ‘파랑새둥지대출’이 특화전략의 일환입니다. 이중 교회대출은 타 은행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고 ‘파랑새둥지대출’도 여러 언론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분야에 뛰어들어 가격경쟁만 해서는 승산이 없습니다. 특히 우리와 같이 규모가 작은 은행은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따라서 경쟁은행들이 미처 생각하지 않은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우리 같은 작은 규모의 은행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수협은행의 장기비전인 ‘일류해양수산은행’도 수협이 가진 장점에 특화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특화전략의 일환인 것입니다.

요즘 청년들의 취업문제가 많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경우, 신입보다는 바로 현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력직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취직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젊은이들, 특히 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젊은이들에게 격려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은 반드시 있습니다. 누구든지 조직이 필요로 하는 핵심인재가 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매사 기본을 충실히 다지는 일에 힘쓴다면 취업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회사는 항상 성장을 추구하고 그런만큼 사람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장을 누비는 유능한 인력들 모두 햇병아리 시절을 거친 사람들입니다. 최고의 경영자라고 하는 분들 모두 마찬가지이고 저 또한 취업을 준비하며 진로를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은 자신의 능력범위에서 차근차근 작은 것부터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성공이 모여 큰 결실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루하루를 작은 성공으로 이끄는 일에 우선 관심을 가져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올 한해, 수협은행의 장기적인 비전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은행산업은 급격한 변화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트랜드는 대형화, 종합금융화, 수익 다변화 그리고 비용효율화로 요약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위와같은 변화속에서 향후 금융환경이 소수의 대형은행과 특화은행들만이 생존하는 구조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수협은행으로서는 규모의 대형화보다는 경쟁력 있는 분야에 특화하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했고 이와 같은 배경에서 나온 비전이 바로 ‘일류해양수산전문은행’입니다.

이 비전은 바다라는 수협은행의 태생적 환경을 염두에 두고 기존 상업금융 및 수산정책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양금융부문 진출을 통해 특수목적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비전입니다.

특히 작년 5월부터 야심차게 시작한 해양투자금융사업의 성공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동 사업의 경우 시작한지 이제 겨우 1년여밖에 안지났지만 지난 5월말 기준으로 항만 SOC, 선박금융 등에서 3,053억원, 기타 해양수산관련 투자금융에서 4,960억원의 실적을 올려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룬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부 주무부처가 해양수산부인 점도 업무연관성 면에서 해양투자금융사업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오션코리아 21 프로젝트’를 추진, 2011년까지 약 50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 계획에 맞춰 인력을 육성하고 필요하면 해외은행과 제휴도 해서 해양강국 프로젝트의 금융파트너로 최선을 다한다면 ‘일류해양수산은행’이란 비전 달성이 결코 어려운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