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가이'-㈜유니비스 최윤희 대표

㈜유니비스 최윤희 대표는 지난 1995년 출판 및 유통과 IT사업을 기반으로 2003년 비디오DVD,간식배달전문점인 비디오맨의 성공 론칭에 이어 2005년 3월 잉크․토너 방문 충전 사업인 '잉크가이' 브랜드를 선보여 사업 시작 2년 만에 700 호점 가맹 개설을 달성하였다.

외식업을 제외한 프랜차이즈로서는 90년대 PC방 이후 가장 성공한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잉크가이'의 최윤희 대표는 소자본 사업의 핵심은 저렴한 창업비용에 있는게 아니라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생명력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에 더하여 본사와 가맹점 상호간에 신뢰를 성공 비결 1순위로 꼽는다. 또한 최윤희 대표는 가맹점주들의 니즈(Needs)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본사 정책 수립시 최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잉크가이의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리는 공중파 TV-CF를 방영하고 전략적 마케팅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여러 정책들이 대표적인 사례. "본사의 신뢰를 쌓아가는 지름길은 가맹점들의 수익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수익 구조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이라며 지난 5월 10일부터 전국 3500개 가맹점을 둔 국내 최대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훼미리마트와 사업제휴를 맺고 잉크 충전서비스를 시작한 예를 들며 "이번 훼미리마트 사업제휴와 같은 업체간 제휴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잉크가이의 접점 서비스는 더욱 넓혀질 것입니다."

이제 잉크가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 지사 및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중국, 뉴질랜드, 남아공, 호주 등 다수의 해외에 진출해 있으며 공격적 사업을 하고 있다. 잉크가이가 특별히 해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잉크가이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해외에서도 한 까닭이다. 최 대표는 "휴대용 잉크토너 충전 방식은 잉크가이가 가지고 있는 세계적 기술"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덧붙이며 강한 자심감을 나타냈다.

"Good Franchise"는 ㈜유니비스의 슬로건이다. 가맹점과 고객 모두를 만족시키고 행복하게 하겠다는 최 대표의 굳은 의지가 기업 슬로건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가맹점과 고객만큼 행복하게 해주어야 할 사람은 직원들입니다. 직원들 스스로가 마음속에서 우러나 가맹점과 고객들을 만족시킬 때, 비로소 "Good Franchise"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Good Franchise'를 향한 최 대표의 의지는 2004년 "산업자원부 장관상", 2006년 "대통령직속중기특위원장상", 2007년 "중소기업청장상" 표창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