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점포에서 5개 이상의 업종을 취급하여 매출증대를 추구하는 점포 및 배달형 복합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복합화 사업의 가장 큰 특성은 단순히 하나의 업종에 다른 메뉴를 추가하는 수준이 아니라 한 점포 안에 각각의 업종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호황기에는 업종 세분화가 강하게 진행되는 반면 불황기에는 점포 복합화가 추진되는 경향이 강하다. 따라서 2008년 창업시장의 새바람으로 복합매장 추세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에 따른 불확실한 시장 동향과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신세대 소비자들의 요구와 맞물려 상당기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최근에 등장한 "피치랜드"는 점포형과 배달형으로 구성된 복합화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피자&치킨&돈까스&등갈비&분식 등 복합매점형. 간식거리로 어린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기호 식품의 하나인 피자와 치킨 그리고 돈까스 등 신세대와 젊은 여성 및 직장인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돈까스를 함께 취급하여 매출증대를 꾀한 외식점이다. 요즘 신세대들은 자기만의 개성과 기호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데 점포 복합화를 통해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취급메뉴는 피자류와 돈까스류, 치킨류, 분식류로 크게 구분된다. "피치랜드"는 배달전문점과 매장형 또한 복합형으로 점유공간이 적고 회전율이 빨라 점포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배달?포장 매출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다른 외식업종에 비해 비교적 메뉴수가 적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맹점 영업활성화 및 조기정착을 위한 본사의 지원정책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맹점에 맞는 완벽한 판촉지원과 시스템화된 교육체계, 슈퍼바이저에 의한 현장 경영지도, 대표전화 시스템에 의한 상권보장, 가맹점과 본사간의 전자주문 시스템, 본사→가맹점→고객을 잇는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 운영 등으로 가맹점주들에 대한 철저한 지원시스템을 완비하고 있으며 고객정보와 시장동향을 신속히 파악함으로써 고객의 니즈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복합전문점의 창업비용은 10평 규모의 표준점포를 열 경우 점포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3,860만원이 들어간다. 또한 배달형 점포는 10평 기준으로 2,890만원 정도면 가능하다. 하루 예상 매출은 50만원선으로 월 1,500만원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 평균 마진율 55%를 적용하면 825만원이 매출이익이다. 여기서 인건비 200만원, 임대료 100만원, 관리비 100만원을 공제하면 525만원의 순이익이 발생한다. "피치랜드" 복합전문점의 주요 고객은 어린이와 신세대, 그리고 젊은 여성뿐만 아니라 어른도 즐겨찾는 다양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신세대들이 많이 모여드는 대학가와 사무실 밀집지역,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주택 밀집지역이 최적입지라고 할 수 있다. 또 젊은 여성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패션가나 역세권 주변도 고려해 볼만하다. 다만 사무실 밀집지역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영업이 잘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서 창업해야 하며, 배달위주로 영업을 할 경우에는 입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피치랜드" 복합전문점의 성공 포인트는 외관상 보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다른 외식업에 비해 운영하기도 비교적 쉬워 예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의 하나다. 따라서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맛과 서비스, 가격, 홍보 등 모든 경쟁요소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아직까지 패스트푸드는 어린이들과 신세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주된 먹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패스트푸드 전문점과 관련된 최근의 두드러진 동향은 특정계층을 겨냥하는 전문화와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몇 가지 패스트푸드 품목을 함께 취급하는 복합화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는 "피치랜드" 복합점은 장기간 강한 업종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이다. 현재 "피치랜드"는 2008년 소자본 창업자를 위한 무이자 대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으로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창업문의는 02-2281-7074나 전국 지사로 하면 된다. 박현주 기자 skssnsk@naver.com |
rgnews@rg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