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고 싶다면.. 창업수칙 6가지

"나도 남들처럼 창업을 해서 성공하고 싶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은 하루라도 빨리 큰돈을 벌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창업을 해서 성공하는 데에는 단 한차례의 승부수로 모든 것이 결정나지는 않는다. 사업을 구상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는 복잡한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소자본으로 창업을 하는 경우 업종과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백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보통 창업절차는 창업준비, 업종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입지선정, 자금마련, 개업준비, 오픈 등 크게 7단계로 나눠볼 수 있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간과해서는 안될 창업수칙을 살펴본다.

첫째, 직접 뛰어다니면서 눈으로 확인하고 해결한다.

정보를 수집하고 경험자들에게 경험담을 듣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해 완벽하게 준비한 후 창업에 도전하는 것이 실패를 막는 방법이다.

둘째, 창업주 자신의 자가진단을 통해 점주 자신을 정확히 알고 창업에 뛰어든다.

다시 말해 목표를 정확히 설정한 후 창업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단지 현 직장이 싫어서 내지는 불안해서, 혹은 취미나 소일 삼아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창업을 포기하는 게 낫다. 창업이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무턱대고 뛰어 들었다가 뼈저린 후회를 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공하려면 정확한 성공의지를 갖고 하나에서 열까지 소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챙기고 또 챙겨야 실패를 막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초보자들은 도심지 유망상권에 과도한 투자를 해 경쟁하기보다는 부도심에서 창업, 노하우를 익히면서 도심진출을 꿈꾸는 것이 초기 투자자본을 줄이면서 보다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올 수 있다. 또 규모가 큰 점포나 초기 인테리어 비용이 과도하게 투자되는 것은 금물.

과거의 체면이나 남의 눈을 의식해 무턱대고 화려하고 규모를 크게 시작하는 것은 무경험자에게 기름을 안고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격으로 위험 천만한 일이다. 적게 투자하되, 노하우를 익힌 후 크게 키워야 실속 있게 점포를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셋째, 방송매체나 광고 및 기사를 통해 무조건적으로 덤벼드는 것은 실패요인 중 하나이다.

간혹 과장된 기사가 있고 광고의 경우는 100% 긍정적인 문구로 차 있어 초보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려서 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넷째, 다른 사람이 실패한 장소에 동업종으로 창업하는 것은 금물.

물론 전 점주의 실패요인을 정확히 파악, 특별한 노하우로 헤쳐나갈수 있다면 예외지만 인수 인계를 받을 경우 초보자들은 실패로 막을 내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섯째, 창업이란 복합적인 요소가 함께 맞아떨어져야 성공할 수 있다.

업종선택, 적성, 적정한 투자자금, 그 지역에 맞는 상품 및 가격대, 그 업종에 맞는 적당한 장소, 장소의 입지여건 등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게 없다. 남이 잘 된다고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것도 역시 금물이다. 나에게 맞는, 시기에 맞는 업종을 택하는 것이 실패를 막는 방법 중 하나이다.

여섯째, 이왕 창업을 했으면 무조건적으로 친절해야 한다.

장사란 남의 호주머니의 돈을 그들 손을 빌어 꺼내놓게 하는 것이다. 손님들 중에는 별의별 손님들이 다 있고 자신의 자존심의 한계치를 가능케 하는 일도 종종 생기게 된다. 이런 고비를 슬기롭게 넘기느냐 폭발하느냐에 따라 점포 성패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손님을 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