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가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 열린창업신문

전주에 '아중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어떤 고객께서 당사의 창업신문을 보셨다면서 한번 만나서 자세한 상담을 받길 원하여 아중리로 한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그 가게 앞쪽은 초등학교가 있고 옆쪽은 동네 대형마트가 있으며 뒤쪽은 아파트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 최고의 상권이였고, 그 사장님은 창업신문에 광고하고 있는 '와플속에 돈까스'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템에 대하여 설명하였더니 그 업종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는것 같았습니다.

그럴만도 한 것이 약 100m정도 떨어진 곳에 보통의 와플과 닭꼬치를 파는 곳이 있는데 점심시간이나 간식시간에는 줄을 서서 사먹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와플속에 돈까스를 취급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에 상담을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상담 의뢰를 하신 사장님도 냉면집을 하면서 가게 바로 앞에 붕어빵 포차에서 붕어빵과 닭꼬치를 팔고 있었습니다.

경쟁하는 가게와 차별화적인 것을 찾다가 저희 '와플속 돈까스'를 접하게 된 것입니다. 상당히 관심이 많았고 바로 계약 할 자세였습니다.

붕어빵 포장마차에서도 '와플속 돈까스'를 판매가 가능하냐고 물었을 때 침착하게 개별적인 본사들에 방침이 있어서 자세한 정보와 본사에 확실한 답변을 듣고 다시 말씀 드릴것을 약속하며 그곳에서 나와 자동차에 타자 마자 '와플속 돈까스' 본사에 바로 전화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 정책상 포장마차는 곤란하다고 하여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습니다. 와플 본사 방침이 고급화하기 위해서 실내만 가능 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예비 창업자를 만나 상담하면서 가능하면 창업자의 입장에서 원하시는 업종을 추천하고 또한 성공에 대한 확신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프랜차이즈 본사의 정책과 간혹 맞지않을 때는 안타까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예비 창업자와 만나고 상담하면서 그 분들이 성공하여 고맙다고 이야길 할 때 이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비 창업자 여러분! 창업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곁에 저희가 있습니다. 반드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 민국 창업자가 행복해 지는 그날까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