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극대화를 위한 8가지 포인트

사업자는 자기가 내야 할 세금의 종류를 미리 파악한다. 절세는 세법이 허용하는 테두리 내에서 세 부담의 감소를 추구하는 재무활동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이 경우 절세는 조세의 종류에 따라 방법이 다르므로 절세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담담해야 할 세금의 종류를 파악해야 한다.

납부해야 할 세금의 과세요건을 파악한다. 과세요건이란 세금을 부담시키기 위해 세법이 정한 일정한 요건이다. 과세요건이란 일반적으로 납세의무자, 과세대상(과세물건), 과세표준 및 세율로 구분된다.

증빙관리를 철저히 한다. 세금은 근거과세를 원칙으로 하므로 제반 증빙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증빙을 잘 갖추면 각종 혜택도 볼 수 있는 반면, 증빙이 없으면 가산세 등 각종 불이익이 뒤따르게 된다.

과세표준의 절감방법을 검토한다. 납세자의 세부담은 과세표준액의 크기에 따라 결정되므로 가능한 세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이를 절감시켜야 한다.

소득세 및 법인세의 과세표준 계산은 기업회계상의 당기순이익에서 출발하여 세법상 익금과 손금을 가감하여 산출된다. 따라서 손금을 통한 절세 방법이 가장 선호되며, 일반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세무계획 또는 세무관리 기법을 연구․도입한다. 세금문제 등 모든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기업의 장․단기 경영계획에 따라 세무계획 또는 세무에 관한 계획․실시․검토를 종합적으로 관리대상으로 하는 세무관리기법을 연구․도입한다.

조세지원제도를 최대한 활용한다. 세법은 국가 경제정책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조세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두고 있는데 이러한 조세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세법상 부여되는 제반의무에 유의해서 가산세를 물지 않도록 한다. 세법은 납세자들이 세법이 정한 일정한 의무를 이행하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주는 반면 이들 의무를 지키지 않으면 가산세 등 벌칙을 가하고 있다. 따라서 세법상 제반의무를 준수함으로써 가산세․가산금 및 벌과금을 회피하는 것도 절세의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조세신고 또는 부과의 잘못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예방한다

세무서로부터 뜻하지 않은 조세를 억울하게 부과 당했을 경우에는 상황을 철저히 분석한 후 제때에 조세불복절차를 밟는다. 조세불복절차로는 과세적부심사청구,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제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