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선도자 - 이범택 크린토피아 사장

이범택 사장은 지난 1992년 국내 최초로 세탁편의점이란 특화된 아이템으로 가맹사업을 시작, 11년만에 (주)크린토피아를 250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탄탄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세탁편의점이란 생소한 아이템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섬유분야에 이사장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이 있었기 때문.

이사장은 대학에서 섬유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1986년 국내 최초로 울 방축가공 염색가공법 개발에 성공, 철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바탕으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1990년대 초반 크리닝업에 대한 깨끗하지 못한 지배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단순한 세탁개념이 아닌 위생까지 고려해 업계 최초로 증류시스템 도입했다. 그리고 세탁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유해균을 제거하는 항균세탁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 했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3D업종으로 인식되어 오던 재래식 세탁소에 대한 이미지에서 탈피, 깨끗하고 첨단화된 기술과 기계설비로 ‘벤처기업’인증 및‘우량중소기업’,‘노사우량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세탁요금도 10년 전보다 싼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한측면도 있다.

지속적인 세탁품질 향상에 대한 노력으로 업계 최초 ‘크리닝 Q마크’를 획득했다. 의류 품질에 대한 세탁안정성을 갖추고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을 정도로 환경 친화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