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선도자 - 이병억 (주)봉래푸드원

이병억 사장은 프랜차이즈산업이 대한민국 유통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란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는 최고경영자다. 사단법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윤홍근 회장과 함께 국내 프랜차이즈산업과 협회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사장은 회전초밥 전문점 회토랑과 삼겹살 브랜드 돈토랑을 운영, 10여년이 넘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온 업계의 전문가다. 현재 오마이 치킨이라는 브랜드로 가맹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도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동분서주 하며 역할을 누구보다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주변의 평가.

IMF이후 실직자들의 소규모창업 붐이 일면서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기에 접어들 무렵, 일부 부실 프랜차이즈 업체로 인한 예비창업자들의 피해가 속출했다. 일반인들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때 “가맹본부와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협회와 같은 공익단체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협회설립에 앞장섰다.

또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한국프랜차이즈경제인협회가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두 협회의 통합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사람들을 감싸안는 푸근한 성품의 소유자이기에 가능해던 일이었다.

이사장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및 프랜차이즈대상 추진 등 “자기사업보다 협회 일에 더 신경을 쓴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만한 성품과 항상 조용하고 꼼꼼한 성격으로 모든 일에 대해 세밀한 검토와 준비를 통하여 설득력 있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 협회 추진사업에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