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선도자 - 이원성 (주)TBBC 사장

이원성 사장은 수원의 조그만 점포에서 숯불 닭 바비큐 전문점을 시작, 중견 프랜차이즈 업체를 일군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마라톤 선수 출신으로 건설 회사를 운영하다 실패한 뒤 재기에 성공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직접 배달을 하면서 사업을 키워낸 강한 의지와 추진력의 소유자.

이사장이 내놓은 숯불 닭 바비큐는 외식업의 한 축을 구성하고 있는 치킨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한국 고유의 브랜드 이미지와 처마, 항아리, 대나무, 황토로 꾸며진 매장 컨셉과 전통화덕은 이원성 사장이 오랜 연구 끝에 직접 개발한 작품.

이원성 사장은 사업 시작 5년만에 280여개의 가맹점을 거느린 중견 프랜차이즈 업체를 일궜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연구하고 학습하는 경영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원성 사장은 “양적인 팽창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공존하는 양질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한다.

티비비씨는 마케팅 시나리오에 의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으로 가맹점의 매출향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차별화 된 마케팅 컨셉과 안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2004년에는 해외로 진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사장은 “티비비씨를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하는 한국의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희망을 밝혔다.